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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베테랑 격전지 'SWC 유럽컵'서 관록의 2인 무패행진

강미화2020-11-12 16:09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SWC 2020' 월드 결선 마지막 티켓 2장을 '빌리피티(VIILIPYTTY, 빌리카리 수아미넨)'과 '로지스(ROSITH, 로지 트리)'가 거머쥐었다. 

컴투스가 지난 11월 7일 오후 10시 진행한 'SWC 2020' 유럽컵은 역대 지역컵 출전자들이 대거 출전하며 베테랑들의 격전지가 됐다. '빌리피티'와 '로지스'는 파죽지세로 무패행진을 이어가 베테랑 중에서도 베테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빌리피티는 4년 연속 'SWC'에 도전해 올해 월드결선 진출에 첫 성공했으며, 로지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 지역을 대표해 세계 챔피언에 도전한다.  
 
앞서 진행된 아메리카컵과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세대교체를 이룬 6인과 오는 21일 마주할 예정이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게이머의 입장에서 SWC 출전은 어떤 의미를 갖나, 빌리피티의 경우 4년 연속 도전이다. 

빌리피티 : 선수로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다. 특히 경쟁에서 오는 희열과 좋아하는 것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은 SWC에 계속 도전하게끔 만드는 큰 힘이 된다. 

로지스 : 'SWC'가 처음 태동한 2017년도에 게임 초보자였다. 첫해 경기를 관람한 관객이었는데, 반대 상황이 오게 됐다. 시간과 노력으로 일궈온 결과다. 모두 도전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SWC2020'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참가하는 선수로 느끼는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빌리피티 : 오프라인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직접 만나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반면, 온라인 대회는 외부와 차단이 돼 침착하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오프라인 대회가 훨씬 신나지만, 올해 대회 또한 정말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있다. 

로지스 : 올해는 훈련하고 전략을 고민하는 데 훨씬 많은 시간을 가졌다. 다만, 지난 해 파리 월드결선에서의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오프라인에서 경기를 또 하고 싶다. 

올해 유럽컵은 유독 베테랑들 간의 경기가 치열했다. 어떤 전략으로 대비했나

빌리피티 : 어떤 선수와 맞붙더라도 승리할 수 있도록 몬스터들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로지스 : 지역컵 대비를 위해 주변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토너먼트 전략 세팅 등 많은 준비를 했다.  

유럽컵에서 누구와의 경기가 가장 힘들었나 

빌리피티 : 8강 첫 매치에서 만난 스웨덴의 오바보(OBABO)였다. 예선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었다. 

로지스 : 프랑스의 쉔(CHENE)이 가장 어려웠다. 서로를 잘 알고 있기도 했고, 사전에 생각들을 공유해온 터라 서로를 속이기 위해 각자의 전략을 조정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월드결선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빌리피티 :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올라온 가이아(GAIA)와 아메리카컵의 제이맥(JMAK)과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강한 상대와의 대결일수록 더욱 즐거울 것이다. 

로지스 : 지난해 월드결선 준결승에서 만난 레스트(L'EST)와 다시 한 번 겨뤄볼 수 있으면 좋겠다. 올해 다시 만난다면 이번엔 승리하고 싶다.

일주일 가량 월드결선이 남았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빌리피티 : 우선 대회가 핀란드 시간으로 오전 6시에 시작해서 지금부터 수면 시간을 더 빠르게 맞춰 놓는 훈련을 시작했다. 차분하게 대회를 준비하고, 아티팩트를 활용해 제 몬스터를 더욱 강력하게 갖출 계획이다. 

로지스 : 다른 지역컵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보고 경쟁자들의 룬과 전략 등을 분석하려 한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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