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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와우 디렉터, "신규 콘텐츠 '느조스의 환영'과 '타락' 아이템은 좋은 궁합"

최종봉2020-01-10 14:08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의 신규 콘텐츠의 업데이트 '느조스의 환영'이 오는 16일 정식 적용된다.

이번 '느조스의 환영'에서는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던 고대 신 느조스와의 정면 대결을 담고 있으며 신규 장비 시스템인 '타락'을 통해 더욱 강한 능력치와 페널티를 함께 받는 등 공략과 아이템 셋팅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타락한 고대 신 느조스와 '타락' 아이템은 좋은 궁합이라고 생각한다"며 "플레이어는 타락 아이템을 착용하며 얻게 되는 이득과 페널티를 고려해 아이템을 착용하는 재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언 이언 해지코스타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렉터와의 질의응답.
-아이템을 계정 간에 공유하는 방식을 도입할 생각은 없나
이언=아이템은 캐릭터마다 성장시킨다는 방식이기에 계정 간 아이템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긴 어렵다.

-신규 '타락' 아이템 시스템은 앞으로의 확장팩에도 적용되나
이언='타락' 아이템 시스템은 '느조스의 환영'에만 적용된다. 기존 전쟁벼림이나 티탐벼림 같은 등급으로 설계했으며 이번 콘텐츠 테마와 잘 맞는 아이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타락' 수치를 어느 선까지 유지해야 하나
이언=정해진 '타락' 수치를 염두하고 설계하지는 않았으며 전설 아이템이나 정수를 통해 '타락' 수치를 완화할 수 있다. 타락 수치를 완화하지 않는다면 강력하겠지만 동시에 패널티를 입는다.

-'타락'으로 얻는 스텟이 궁금하다
이언='타락'으로 얻는 2차 스텟은 앞으로 아이템이 나오면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타락' 수치를 조율해가며 자신만의 아이템을 셋팅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전설 아이템 형상 변환이 들어가는데 '아티쉬'도 들어가나
이언='아티쉬' 지팡이는 계획에 없다. '아티쉬'가 단순한 아이템처럼 생겼는데도 많은 유저가 열광을 하는 이유는 아이템을 얻기 위한 긴 퀘스트 라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간단한 이벤트로 외형을 공유하고 싶지는 않다.
-나이알로사가 추후 공허 관련 이야기를 통해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나
이언=공허의 존재나 공허의 신이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미래에 다시 돌아오는 것을 배제할 수 없지만 현재로서 그런 계획은 없다. 나이알로사가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기에 퀘스트 지역으로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레이드 던전으로 결정을 내리게 됐다.

-레이드를 통해 느조스를 처치하게 되면 매력적인 악당이 부족할 것 같다
이언=현재로서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공허 세계에 있는 존재가 고대 신을 타락했던 것처럼 충분히 악당으로 나올 존재들이 남아 있다.

-죽음의 기사 직업 스토리 일부가 바뀌게 되는데
이언='느조스의 환영'에서 추가되는 죽음의 기사 시작 퀘스트는 리치왕 시점 이후로 생성되는 동맹족족이나 판다란에 한정돼 있다. 이들은 죽음의 기사로 부활한 뒤 시점이 '리치왕의 분노' 이후이기 때문에 초기 스토리 일부에 변화를 줬다.

-레이드에서의 행동을 점수로 평가하는 '로그'에 대한 내부 생각이 있다면
이언=유저들은 게임을 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툴을 사용해왔다. 내부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해봤지만 그래도 유저에게 더 도움을 준다고 생각했기에 제약할 생각이 없으며 또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모르겠다.
-전문기술이나 길드와 같이 오래된 시스템에 변화는 없나
이언=전문기술은 한 번 더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신규 확장팩 '어둠땅'이 나왔을 때 대장장이나 가죽세공 같은 제작 기술을 의미 있게 만들고자 한다. 정말 강력하고 만들기 어려운 기술을 뽐낼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싶다. 또, 길드는 게임 플레이에 중요하지만 어떻게 바꿀지에 대해 공개할 내용은 없다.

-레이드 던전을 더 어렵게 만들 계획은 없나
이언='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처음 나왔을 때는 어렵지만 지금은 다들 쉽게 공략한다. 요즘은 정보가 잘 공유가 되니 빠른 속도로 공략하는 것 같다. 개발자로서 다양한 난이도를 제공하는 것이 본인 실력에 맞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최근에는 레이드가 쉬워졌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와우 레이드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 최고 수준이 아닌 공격대의 경우 신화 난이도를 클리어 하지 못하는 유저들도 많기 때문이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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