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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횡스크롤 채택한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기존 라그 게임과는 다르죠"

최종봉2019-11-14 21:14

그라비티가 지스타 기간을 맞아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총 8종의 타이틀 중 2종의 퍼즐 게임을 제외하면 나머지 게임들 모두 '라그나로크' IP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PC온라인 게임으로 제작 중인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 미드가르드 크로니클(이하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는 횡스크롤 기반의 MMORPG다.

기존 라그나로크 IP를 이용해 제작된 게임의 경우 장르는 다르지만 아기자기함과 커뮤니티를 강조했다면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는 액션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최현진 YT스튜디오 기획팀장에게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에 관해 물었다.
-게임 소개를 부탁드린다
최현진='라그나로크 온라인' 세계관을 100년 전 무대로 PC 기반 MMORPG이다.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 게임으로 쉽고 경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시점 방식이 궁금하다
최현진=횡스크롤처럼 꾸며낸 MMORPG라고 봐주시면 된다.

-개발 인력이 궁금하다
최현진=개발 인원은 약 30명으로 2년 반 정도 제작했다. 목표로 했던 콘텐츠는 상당 부분 개발된 상태다.

-PC로 만든 이유가 있다면
최현진=추구하는 플레이 방향이 조작성이다 보니 PC 플랫폼의 키보드 플레이를 선택하게 됐다.

-시간대를 원작으로부터 100년으로 설정한 이유가 있다면
최현진=100년 정도 이전 시점이 프리퀄 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좋을 것으로 생각했다.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최현진=라그나로크 IP를 기반으로 게임을 만들어야 했고 동시에 기존 라그나로크 IP를 사용하는 MMOPRG와 다른 점을 찾아야겠다는 결과가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다.
-'크루세이드'라는 부제를 넣은 이유가 있다면
최현진=인간과 신의 싸움을 묶어 줄 수 있는 단어가 성전을 뜻하는 '크루세이드'라고 생각했다. 여기에 기존 라그나로크 IP를 쓰는 게임은 커뮤니티가 중심이었다. 전투적인 느낌을 담기 위해 제목을 크루세이드라고 만들었다.

-사용한 엔진과 예상 사양이 있다면
최현진=유니티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노트북에서도 충분히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고사양 자체가 장벽이 된다.

-원거리 계열의 타겟팅이 어려울 것 같은데
최현진=특정 직업이나 무기가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정식 공개 시점에서는 만족할 수 있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련된 직업이 몇 종인가
최현진=현재 목표하고 있는 1차는 4종 2차는 8종이 구현된 상황이다. 2차 직업은 조금 다른 형태로 해석했다. 예를 들어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비전투 직업이 많은 편인데 매지션의 순수하게 마법을 사용하는 '엘리멘탈리스트'나  정령을 소환해 싸우는 '서머너'가 존재한다. 대부분의 전투 쪽에 치중된 직업으로 구성됐다.

-노비스도 등장하나
캐릭터 시작 자체는 노비스로 시작한다. 금방 지나가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노비스에서 시작했다는 느낌이 있어 이 부분을 살려가는 형태로 구현했다.
-엔드 콘텐츠가 있다면
최현진=5V5 랭킹 PVP인 투기장, 무한의 탑, 무제한 필드 PVP 전장 등이 있다. 전장은 일반 필드보다 강한 보스 몬스터도 나오고 보스 몬스터가 드랍하는 아이템이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유저끼리 순간순간 협력이 필요할 수 있다.

-전투 조작 난도가 궁금하다
최현진=스킬 기반으로 진행된다. 키보드 조작이다 보니 평타 비중이 원작보다 조금 더 높다. 기존 하드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보다는 쉽게 흘러가는 방식이며 전반적으로는 허들처럼 느껴지지 않게 제작했다.

-모바일 버전도 생각하고 있나
최현진=현시점에서는 PC 플랫폼을 중심으로 개발하고자 한다.

-자동요소를 넣어둘 생각은 있나
최현진=기본적인 방향성은 수동이 맞다. 현재의 유저 성향도 있기에 어디까지 자동화를 시킬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

-공성전 시스템도 도입되나
최현진=론칭 이후의 시점을 고려 중이다.
-커뮤니티 시스템도 마련됐나
최현진=노점과 하우징이 구현될 예정이다. 전체 게임 방향성이 흔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커뮤니티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

-전투 이외에 집중하고 있는 요소가 있나
최현진=현재는 하우징 쪽을 조금 더 많이 보고 있다.

-업데이트 플랜이 있다면
최현진=공성전도 생각하고 있으며 원작에 구현된 많은 지역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던전 구현이 궁금하다
최현진=지하수로, 개미지옥, 피라미드를 구현했다. 그 외에는 폐광 지역 등을 구현하고 있다. 횡스크롤이 가지는 미로의 느낌을 피라미드에 녹여냈다. 필드는 평이하다면 던전은 플레이 숙련도가 필요한 형태다. 난도가 높은곳으로 갈수록 지역적인 차이가 있다.
-지스타에 출전한 소감을 밝히자면
최현진=지스타에서 유저들에게 게임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은 개발진 입장에서 소중하다. 개발진에서도 의욕적으로 개발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현장에 있는 스탭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다.

-유저분들에게 한마디
최현진=지금까지 라그나로크와는 다른 게임을 소개하게 됐다. 라그나로크도 이런 식으로 게임을 만든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고 출시 시점에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

부산=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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