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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윤명진 디렉터, "네오플 신작 'BBQ'는 MMO와 MO가 교차하는 게임"

최종봉2018-12-25 17:30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규모 오프라인 유저 행사 '던파 페스티벌'에서 모바일로 제작 중인 신작 2종을 공개했다.

공개한 신작 2종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프로젝트 BBQ'다. 두 게임 모두 윤명진 디렉터를 주축으로 하는 액션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이다. 이 중 새롭게 공개한 '프로젝트 BBQ'는 언리얼 엔진 4로 제작 중인 3D 액션RPG로 PC온라인 기반으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윤명진 디렉터는 "프로젝트 BBQ는 MMO와 MO가 교차하는 게임"이라며 "마을에서 뛰어다니다 언제든 던전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명진 디렉터와의 질의응답.

-프로젝트 BBQ는 3D로 제작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 말해달라

윤명진 디렉터=던파가 가지고 있는 액션에 대해 매력을 느꼈고, 이를 3D로 구성해 아라드에서 실제로 뛰어다니며 즐기는 것이 재미있으리라 생각했다. 성공 사례가 별로 없긴 하지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액션스튜디오에 대해 설명해달라
윤명진 디렉터=액션스튜디오는 작년 7월에 나왔고 1년 반 정도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던파 모바일과 BBQ를 개발 중이다.
현재 150명 이상의 인력이 있으며 점점 늘어나고 있다.

-BBQ의 출시나 테스트 일정은 언제인가
윤명진 디렉터=BBQ도 액션성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던파의 액션감을 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경쾌하고 강력한 스킬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액션성을 기대하며 만들고 있다. 출시 일정은 아직 말씀드리기 어려운 단계다. 던파 IP를 하나의 커다란 세계관으로 묶고 싶다. 내부에서도 다중 우주, 차원 등 아라드라는 세계를 여러 차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커다란 스토리로 이어나가고 싶고 던파 모바일과 BBQ에도 있다.

-현재 던파 시점에서 모바일과 BBQ는 어느 정도 시점의 스토리인가
윤명진 디렉터=시작점이 같은 게임이라 온라인과 비교하기보다는 시작 지점이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세계관 자체가 온라인 던파의 힐더의 계략화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라면 BBQ는 반대쪽 모험가들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BBQ는 콘솔로도 제작될 수 있는가
윤명진 디렉터=다른 플랫폼은 지금 생각하고 있지 않다.

-던파 모바일에 조작 버튼이 많아 보였다. 콤보에 커맨드도 들어가는가
윤명진 디렉터=커맨드 시스템을 만들 때 조금 어려울 것이라 느꼈다. 이를 어떻게 줄여가서 쉽게 조작할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며 개발하고 있다. 콤보 시스템도 추가될 것이라 예상되며 이에 슬라이드 버튼 같은 조작 시스템이 추가될 것이라 예상한다.

-프로젝트 BBQ의 뜻이 뭔가
윤명진 디렉터=거너가 쓰는 스킬 이름이다. 학생들이 바비큐라고 외치며 노는 장면을 본 적이 있다. 이는 유저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정해진 것이다.

-많은 게임사들이 다양한 횡스크롤 게임을 냈는데 잘 성공할 수 없었다. 그 요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생각하는가
윤명진 디렉터=게임이 성공할 수 있는 것에는 횡스크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게임을 만들어왔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던파 모바일도 손이 많이 가는 등 힘든 점들이 있겠지만 액션 하나만큼은 최고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 되리라 생각했다. 개발팀 사이에서도 플레이했을 때 제일 재미있는 게임 중 하나라고 말하고 있다.
 

-신규 던전앤파이터에 인력이 얼마나 투입되고 있는가, 중국 모바일 던파와는 다른데 완성도 등 얼마나 다른 것인가
윤명진 디렉터=던파 온라인에서 이동 인력은 별로 없고 신규 채용 인력들이 많다. 출시는 내년 중이라 생각하고 다른 점은 각 시장별로 보여주고 싶은 부분들이 달랐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BBQ의 캐릭터 수와 출시 일정에 대해 자세히 말해달라
윤명진 디렉터=캐릭터는 6~7개 정도이고 출시 일정은 정확하지 않다. 목표보다는 처음 생각처럼 이 게임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집중하고 있다.

-어떤 게임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만들었는가
윤명진 디렉터=게임을 광범위하게 즐겨서 정확한 레퍼런스는 없다. 처음에는 블러드 본과 같은 묵직한 게임들을 보고 만들기 시작했다. 물론, 현재는 던파 IP를 이용하기 때문에 많이 달라지기도 했다. 많은 것을 참고했지만 우린 우리만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제작 중이다. MMO와 MO가 교차하는 게임의 형태이며 던전도 마을이나 필드를 뛰어다니다 바로 던전에 들어갈 수 있는 구조다.
 

-시나리오를 유지한다고 말했는데 유지하는 것과 변화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윤명진 디렉터=사도라는 존재가 어떻게 이 세계에 넘어왔는가 등 이런 점에 대한 궁금점을 게임 내에서 풀어내려고 했다. 처음에는 차이를 잘 모르지만 점점 더 스토리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마지막 한마디 하자면
윤명진 디렉터=페스티벌 마지막에 말했던 것처럼 던파를 즐겨주시는 유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조금은 진부한 표현이지만 이는 던파에 대한 모험가들의 사랑임을 강조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이라 생각한다. 이 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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