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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3매치 퍼즐게임에 꾸미기로 차별성 둔 '프렌즈타운'

강미화2019-04-30 16:02

동일한 모양의 퍼즐을 3개 이상 맞춰야 하는 소위 '3매치' 방식의 퍼즐게임은 다 똑같다는 평가를 내리기 쉽다. 게임 규칙이 단순하다보니 게임성에서 차별점을 두기 어렵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마스코트이자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이러한 단점을 깨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는 최근 출시한 '프렌즈타운'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게임에서는 전작 '프렌즈타워'에서 보다 확장된 꾸미기 콘텐츠를 도입했다. 확장된 콘텐츠에 더해 어울릴 만한 스토리도 추가해 보다 생생하게 움직이고, 말하는 '카카오프렌즈'들을 제시했다. 
카카오게임즈에서는 그간 '카카오프렌즈'를 토대로 '프렌즈팝콘' '프렌즈젬' '프렌즈타워' 등 퍼즐게임을 꾸준히 선보였다. 

특히 지난 18일 출시한 '프렌즈타운'에 카카오프렌즈 퍼즐게임에선 처음으로 가로형 화면을 채택했다. 각각의 타운을 한 눈에 확인하기에 가로형 화면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준비된 타운은 총 8곳으로 '어피치'를 비롯해 '라이언' '튜브' '무지' '프로도' '네오' '콘' '제이지' 등 8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콘셉트에 맞춰 가든, 리조트, 서재 등으로 꾸며갈 수 있다.   
유저는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퀘스트를 해결할 수 있는 흰 블록을 받는다. 퀘스트를 해결하면 순차적으로 아기자기한 꾸미기 아이템이 등장한다. 퍼즐을 푼 보상으로 꾸미기가 가능한 것이다.   

전작 '프렌즈타워'에서는 지정된 꾸미기 아이템만 반영됐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 작에서 꾸미기 아이템에 대부분 선택지가 있어 유저가 원하는 외형을 선택할 수 있다. 

꾸미기 요소와 함께 소셜 네트워크 콘텐츠도 강화했다. 다른 유저의 타운에 방문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꾸미기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루에 5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하트'도 받는다. 
이 뿐만 아니라 카카오프렌즈의 말풍선으로 표기되는 텍스트로도 재미를 더한다. 

그간 해당 캐릭터는 간략한 설명과 이모티콘 등으로만 대략적인 특징이 공유된 바 있다. 이번 게임 내에서는 움직이는 캐릭터의 모습 뿐만 아니라 대사도 제공해 캐릭터의 성격과 그들만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애교있는 어피치는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좋아하고, 생각 많은 튜브는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지녔다. 그간 커플로 대표되고 있는 프로도와 네오 역시 게임 내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며 콘은 독서와 홀로 있는 시간을 즐긴다. 
카카오프렌즈 퍼즐게임은 한 발자국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초반 카카오프렌즈 얼굴형을 딴 퍼즐판만 내세웠던 것과 달리 상하단 화면을 나눠 퍼즐판에 액션 요소를 더했고, 이번 '프렌즈타운'에서는 스테이지 화면을 과감히 포기하고, 꾸밀 수 있는 타운 전경을 제시했다. 

3매치 방식의 게임방식은 여타 게임과 크게 다른 점을 확인할 수는 없었으나, 꾸미기와 카카오프렌즈로 다른 재미를 더했다. 향후 등장할 카카오프렌즈 퍼즐게임도 기대해본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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