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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전란의 서막' 열린 리니지2, 솔플·자사 강화로 빠른 성장 도모

강미화2018-12-13 16:06

15주년을 맞이한 '리니지2'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2일 '전란의 서막' 업데이트로 성장, 편의 콘텐츠가 개편된 것. 

이번 업데이트는 솔로 사냥 콘텐츠 강화, 자동전투 기능 향상, 장비 등급의 장착 패널티 삭제, PK 콘텐츠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빠른 성장을 도모해 게이머의 PK, PVP 등 엔드 콘텐츠 진입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충근 사업팀장은 "최근 접속 대기열이 발생할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신규 특화 서버 '아덴'을 비롯해, 이번 라이브 서버 '전란의 서막' 업데이트 역시 '리니지2'의 또 다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니지2'의 달라진 면모를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봤다. 
먼저 성장 부분에서는 솔로 사냥을 강화하고 사냥터와 초반 성장 구간을 개편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파티 사냥 대비 효율이 낮았던 솔로 사냥의 효율을 높여 파티 사냥과 병행해 성장의 폭을 넓혔다. 또한 솔로 플레이가 어려웠던 버퍼(Buffer)나 힐러(Healer) 클래스도 솔로 플레이가 가능해지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계속적인 클래스 케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충근 팀장은 "장시간 파티 플레이가 최고 효율로 자리 잡은 '리니지2'의 성장 시스템에 대해 고민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업데이트가 파티 플레이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각 클래스마다 새로운 특성을 발휘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플레이 패턴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벨 1~85 구간의 플레이 동선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처음 접속한 이용자들도 헤매지 않도록 캐릭터 성장 동선을 명확하고 편리하게 재구성해 각성까지 쉽게 육성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자동 사냥 기능과 새롭게 정비된 사냥터로 보다 효율적인 캐릭터 성장이 가능해진다.

이벤트 사냥터 '폭풍의 섬'도 열린다. 15일 만에 105레벨까지 성장이 가능할 정도의 경험치를 제공하며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들에게는 블러디 무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편의성 측면에서는 자동 스킬 사용, 자동 소모품 사용, 자동 타겟팅이 가능한 자동 사냥 시스템을 지원한다. 앞서 2015년 12월 게임 내에는 매크로 반복 실행 기능을 통해 자동 사냥이 가능한 게임 환경을 제공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로 메크로가 지닌 한계를 벗어나 완벽한 자동 사냥 기능을 갖췄다. 기존 매크로 기능에는 없던 자체 강화 버프 스킬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개선했고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소모품들도 자동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도입했다.

클래스 별 특성에 맞게 근∙원거리를 구별해 타겟팅 할 수 있도록 적용시켜, 단순 매크로의 반복이 아닌 정교한 자동 사냥 환경도 구축했다. 

자동 사냥 기능을 최적화해 활용할 수 있도록 '악어의 섬' '타노르 협곡' 등 기존 사냥터도 정돈됐다. 뿐만 아니라 특정 클래스에 유리했던 사냥터 패턴을 개편, 몰이 사냥과 원거리 사냥에 최적화된 사냥터를 마련해 클래스 별 특성에 맞는 사냥 환경을 만들었다.  

이충근 팀장은 "시대가 변하고 이용자들도 변하고 있다. 매크로 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동향 외에도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피드백이 지속적으로 확인돼, 변화된 이용자 플레이 패턴에 맞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게임 운영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장비 그레이드 패널티 삭제, 클래스 별 스킬 개편 등 오래된 시스템들의 개선도 이뤄졌다. 

D부터 R110까지 확장됐던 장비 등급의 장착 패널티를 전면 삭제, 모든 이용자는 원하는 장비를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고, 보다 자유로운 장비 선택의 기회를 얻게 됐다. 

기존에 복잡했던 스킬 시스템도 단순화했다. 3차로 이루어진 전직 단계마다 클래스 별 공통 스킬, 입문 스킬, 특화 스킬을 차례로 습득하고 각성 시 해당 스킬들을 각성 스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 외에도 '저주받은 검' 시스템과 '에티스 반 에티나 보스전'도 개편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저주받은 검'을 획득하면 특수 전용 버프가 적용되고, PK를 통해 레벨을 올릴수록 보상도 커지기 때문에 보상을 얻기 위해 검을 빼앗기고 뺏는 과정에서 경쟁자 간 PK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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