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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리포트]물고 물리는 사냥의 재미...'이볼브' 멀티플레이 리뷰

포모스2015-01-30 19:21



'레프트4데드'로 코옵(CO-OP) 플레이의 신 세계를 열었던 터틀락스튜디오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4:1 이라는 신선한 구도의 슈팅 게임 '이볼브'를 제작했다. 

오는 2월 10일 엑스박스원, PC, 플레이스테이션4로 발매되는 이 게임은 4명의 헌터와 한 명의 몬스터가 서로의 생존을 위해 사냥을 펼치는 게임으로, 실제 사냥과 같이 추적을 통해 몬스터를 쫓고 함정을 설치하는 등 기존 슈팅게임과는 색다른 콘셉트가 특징이다.

또한 몬스터 역시 수적으로는 열세한 상황이지만 동물을 사냥하고 시체를 먹어 '진화'하면 혼자서도 적 헌터들을 모두 쓰러트릴 수 있어 헌터와 몬스터 진영 모두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 12명의 캐릭터와 3마리의 몬스터

 


'이볼브'에는 헌터와 몬스터 두 진영만이 존재하며, 헌터는 4가지 병과와 12명의 캐릭터가 존재한다. 다시 병과는 어썰트, 트래퍼, 메딕, 서포트로 나뉘며 각 역할에 맞는 무기와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인 어썰트와 메딕은 일반적엔 슈팅 게임에서의 역할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트래퍼와 서포트는 '이볼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트래퍼의 경우 몬스터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 도망가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트랩을 설치 할 수 있어, 멀티 플레이 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반면 몬스터는 3가지 유형으로 단순하다. 근접 형태를 몬스터인 '골리앗' 점프 공격과 돌진 공격이 특징으로, 육탁전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이어 '크라켄'은 원거리 공격이 특징으로, 광영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암살자라고 할 수 있는 '레이스'는 미끼를 이용해 적을 교란시키고 기습을 할 수 있어, 가장 까다로운 유형의 몬스터다.

■ '이볼브'의 핵심 이베큐에이션 모드

 


이베큐에이션 모드는 '이볼브'의 핵심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헌터와 몬스터가 총 5번의 대결 시합을 펼치며, 대결에서 진 진영은 밸런스 버프를, 이긴 진영은 다음 대결에서는 특수한 혜택을 얻는다. 

예를 들어 몬스터 진영이 승리하게 되면, 다음 맵에서 헌터들을 방해해줄 AI 몬스터가 등장하게 되고, 반대로 헌터들이 승리하게 되면 아군 지역을 방어하는 머신건이 가동되는 등 맵마다 각기 다른 효과가 주어진다. 

5개의 대결 시합에는 '이볼브'의 모든 게임 모드를 체험 해 볼 수 있다. 단순한 데스매치 형태의 '헌트'를 비롯해 몬스터의 알을 파괴해야 하는 '네스트', 피난민을 구해야 되는 '레스큐', 수송선이 도착 할 때까지 버텨야 되는 '디펜드' 모드로 나뉜다.

5번의 대결 중 가장 마지막에 치뤄지는 것은 '디펜드' 모드로, 이 게임에서 승리하게 되면 전 결과의 승패에 상관 없이 게임에서 승리하게 된다.

■ 물고 물리는 멀티 플레이의 재미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는 바로 헌터와 몬스터의 관계에 있다. 헌터는 몬스터가 잡아먹은 시체와 발자국을 통해 은밀하게 추적을 진행해야 하고 몬스터는 상황에 따라 교전과 진화를 위한 포식을 반복해야 한다.

마치 술래잡기를 하는 듯한 묘한 긴장감은 물론 대치 상황에서의 전투는 실제 사냥과도 같은 재미를 준다. 

특히, 헌터의 경우 각 병과 마다 주어진 역할이 다르기에, 전투 시에 협동 플레이를 요구하는 만큼, 힘을 모아 몬스터를 사냥을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은 크다.

반면 몬스터의 경우 조작이 어렵기는 하지만 치고 빠지는 식의 영리한 플레이와 '진화'를 통해 점차 강력하게 성장해나간다면 헌터의 공격으로는 쉽게 죽지 않는 무적의 몬스터가 돼 손 쉽게 적을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대결 구도는 곧 게이머들의 실력에 의해 승패가 크게 좌우 되지만 게임에서는 어느 한쪽이 지고 이기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장치가 마련 돼 있어, 누구나 즐겁게 물고 물리는 '이볼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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