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인터뷰

"조이시티, RTS에 총력...'건쉽배틀: 토탈워페어'로 밀리터리 유저 품겠다"

강미화2018-12-10 15:29

<조이시티의 박준승 전략사업부장(좌)과 계동균 모바일개발본부 로제타실장>

2019년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조이시티가 또 한 번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선보인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조이시티의 모바일 게임 대표작은 '룰 더 스카이'로 꼽혔다. 다른 게이머와 교류하고, 자신의 섬을 만들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으로, 2011년 국내에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2013년 당시 조이시티 RTS(룰 더 스카이의 줄임말)실에 합류한 계동균 실장과 11년 전부터 조이시티에서 게임사업을 이어온 박준승 전략사업부 부장은 조이시티가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를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RTS)' 게임에 풀어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조이시티는 RTS 게임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앞세웠다. 모회사인 앤드림과 함께 '오션 앤 엠파이어'를 시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을 선보였다. 오는 12일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도 출격을 앞뒀다. 

조이시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1억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는 비행슈팅게임 '건쉽배틀'을 RTS 게임으로 선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계동균 실장은 "RTS는 자유도가 높다. 다른 유저와 같이 게임을 연구하고 끈끈하게 교류하다보면 희노애락이 모두 담긴다"며 "RTS에선 전쟁이 필수 요소가 아니다. 전쟁 비중은 줄이고, 도전하고 함께하는 콘텐츠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연장선상에서 '건쉽배틀: 토탈 워페어'에는 '연합'과의 상호협력이 중요시되는 콘텐츠가 포함됐다. 일례로 상위 유저는 연합을 통해 다른 유저를 이끌어 함께 성장할 수 있다.  

박준승 부장 역시 "서구권 시장에서 RTS 시장 규모가 크다. 국내에서도 분명 장르 흥행 시기가 올 것이라 본다"며 "해외에선 RTS를 MMORPG라고 홍보한다. RTS는 SNG나 RPG 등에서 겉으로 보여지는 것을 거둬내고 '날 것' 그대로 보여주는 매력적인 장르"라고 설명을 더했다.
특히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진짜 밀리터리 게임'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여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유저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육해공 유닛을 조합, 운용할 수 있으며 '연구' 및 '수집'을 포함한 전략적 버프를 활용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실제 무기들처럼 정교하게 묘사된 것이 특징이며 리플레이 기능도 갖췄다.

계 실장은 "시중의 밀리터리 RTS 게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플레이를 해봤지만 사실에 기반하기 보다는 흉내만 낸 느낌이라 아쉬웠다"며 "우리는 고증을 기반해서 퀄리티 있게 녹여냈다. 목표가 뚜렷하다보니 만들기가 쉬웠다"고 말했다. 

조이시티가 앞서 선보인 RTS 3종 게임과도 색이 겹치지 않아 카니발리제이션(잠식효과)도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부장은 "'오션 앤 엠파이어'는 중세 판타지를, 2종 게임은 각기 IP(지식재산권)으로 다른 테마를 선보였다. 유저풀이 겹치기 보다는 출시할 수록 외려 커지고 있다"며 "군대를 다녀온 유저라면 밀리터리에 대한 감성, 니즈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조이시티표 RTS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오는 12일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 9월 중순부터 동남아 시장에 소프트론칭해 콘텐츠를 가다듬었고, 200여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서 몰입도, 연출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조이시티에선 RTS 게임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개발실에서도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계동균 실장은 "진부할 수 있으나 애착을 가지고 만든 자식같은 게임"이라며 "개발자 욕심을 앞세우기 보다는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밀리터리 요소를 넣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PHOTO & 화보

ㅇㄷ도 불매해야합니다 한국 배우분들 모아봤습니다

구내식당 무한리필 논란 ㄷㄷㄷ

와꾸로 과탑 가능 vs 불가능

미필인거 티나는 청하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