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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아스텔리아, "CBT 이후 내실 다져...고급스러운 이미지 보여줄 것"

최종봉2018-11-28 10:22

스튜디오8이 제작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MMORPG '아스텔리아'가 오는 13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판교 넥슨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스튜디오8의 정현태 대표와 함께 박훈 실장이 참여했으며 '아스텔리아'의 특징과 함께 지난 CBT 이후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아스텔리아'의 PD를 겸하고 있는 정현태 대표는 "지난 CBT 유저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는 개발을 지속했다"며 "정식 서비스에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아스텔리아'의 개발진은 일종의 소환수인 '아스텔'의 이미지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재미를 담았다.

또, 최대 레벨 달성 이후 추가로 육성의 재미를 위한 '전직 시스템'과 함께 사용 무기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장비 합성 시스템'의 추가 등 새로운 성장 시스템도 마련됐다.

다음은 정현태 대표와 박훈 개발전략 실장과의 질의응답이다.
 

-MMORPG 장르지만 소환수인 '아스텔'의 수집이 주가 되는 것은 아닌가
정현태 대표=게임에서는 소환수인 '아스텔'을 빼고도 정통 MMORPG의 느낌이 들도록 구현했다.

-언리얼 엔진3으로 만든 이유가 있다면
정현태 대표=개발 상황을 계속 연장할 수는 없었다. 다음 기회가 되면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보고 싶다.
 

-아스텔의 성장 방식이 궁금하다
정현태 대표=기본적으로 던전 플레이를 하면 아스텔을 획득할 수 있다. 아스텔 덱에 집어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플레이어가 얻는 경험치를 받게 되며 같은 종류의 아스텔을 합쳐 등급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또, 캐릭터의 강화 수치는 아스텔에게도 적용된다. 이외에도 별보석을 이용한 아스텔 강화도 가능하다.

-아스텔이 많다 보니 육성이 부담되지는 않는가
정현태 대표=아스텔은 상황과 자신의 클래스에 맞춰 사용할 수 있기에 모든 아스텔을 육성할 필요는 없으며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정현태 스튜디오8 대표

-파티플레이에서 아스텔이 많이 등장하게 되면 인지가 힘들 것 같다
정현태 대표=해당 부분은 초기부터 고민해온 문제다. 다만 아스텔과 오래 플레이하면 상황이 조금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아스텔은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킬을 사용한다.

박훈 실장=기본적으로 아스텔은 플레이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소화만 해두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구조다. 또, 아스텔 없이 던전이나 보스를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인지가 어려워 생기는 문제점은 아직 없었다.

-정통 MMORPG를 표방하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정현태 대표=탱커, 딜러, 힐러의 역할 구분을 하는 걸 정통 MMORPG의 특징으로 본다. 여기에 주요 덕목은 수집 및 성장으로 생각하며 짧게 성장하고 끝나는 게임이 아닌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게임을 정통 MMORPG로 보고 있다.

-콘텐츠 면에서 보강한 부분이 있나
박훈 실장=엔드콘텐츠를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었다. 6~7개월 뒤 진행될 대형 업데이트에 대한 준비와 함께 퀘스트 동선과 보상 등을 적절하게 수정했으며 주요 콘텐츠인 '아바론'과 함께 주요 커뮤니티가 될 '길드'가 도입된다. 아울러 대형 업데이트 외에 1~3개월 안에 진행될 소규모 업데이트 계획도 마련했다.


▲박훈 개발전략 실장

-'아바론'에서 세력 간 불균형 문제가 있었다
박훈 실장=처음에는 유저가 많이 들어오면 잘 분배가 되리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잘 움직여지지는 않았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길드를 포함해 상위 랭커까지 유저를 균등하게 분배하도록 마련했다.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완벽한 비율의 삼파전이 되지는 않았지만 10% 미만의 차이가 나올 정도로 데이터를 얻었다. 프리시즌을 통해 계속해서 수정해 나갈 예정이다.

-'아바론'도 길드 단위로 들어갈 수 있나
정현태 대표=길드원만 아니라 지난 CBT와 같이 파티 지원도 가능하다.

-주 타깃 연령층이 있나
정현태 대표=진득하게 게임을 해야 되다 보니 30대~40대 유저를 보고 있다. 다만 다양한 연령층에서 플레이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PC온라인 MMORPG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정현태 대표=PC MMORPG 시장의 제2의 전성기가 오길 기대한다. 현재 '로스트아크'가 큰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데 여기에 '아스텔리아'도 잘 됐으면 좋겠다.

-시장 목표가 궁금하다
정현태 대표=게임의 수명이 오래가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PC방 서비스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박훈 실장=PC방 서비스는 넥슨과 협의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PC방에서 접속했을 때 프리미엄 버프를 제공한다. 또, 누적접속 보상도 배치하고 있으며 오픈 초기에는 경품 이벤트도 크게 준비 중이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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