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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인터뷰]온라인 MORPG '소울마스터'로 틈새시장 공략

포모스2014-12-17 14:38

와이디온라인의 안준호 기획팀장과 이병연 운영팀장 인터뷰
 
좌측부터 안준호 기획팀장, 이병연 운영팀장
좌측부터 안준호 기획팀장, 이병연 운영팀장
 
와이디온라인이 온라인 MORPG '소울마스터'로 겨울맞이에 돌입한다. 

이 회사에서 4년 간 개발해온 이번 게임은 3종의 SD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귀여운 이미지와 캐릭터에 맞춰 10대와 20대 게이머를 주 타겟층으로 내세웠다. 상당수의 온라인 게임들이 18세 이상 성인, 특히 30대들을 주요 타겟층으로 공략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와이디온라인 본사에서 만난 안준호 기획팀장과 이병연 운영팀장은 틈새시장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안준호 기획팀장은 "귀여운 소환수가 등장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틈새시장을 노리겠다. 기존 온라인 게임 시장에 MORPG는 많지만 소울과 소환수를 활용한 '소울마스터'와 같은 게임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특히 '소울마스터'를 접하는 유저들에게 높은 진입장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기반해 던전 탐험을 즐기면서 펫인 소울을 수집하고 다시 던전을 돌며 소울들을 육성해가는 순환구조가 모바일 RPG와 상당 부분 유사하기 때문이다. 

안준호 팀장은 "기획 초기엔 RTS와 액션이 혼합된 온라인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 보다 RTS 요소를 강화시키고자 '소울'을 추가했다"며 "이러한 시스템은 당시 PC든 모바일이든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였지만 요새 모바일에서 펫, 소환수 등을 육성시키는 과정을 담은 게임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많은 유저들에게 익숙한 요소이기 때문에 역으로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임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프리스트, 나이트, 베어캣 등 3종의 캐릭터인 소울링커가 등장한다. 소울링커와 함께 동료인 소울을 조종해 던전을 공략하고 부대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펫 개념의 소울은 플레이 초반 기본적으로 2종이 제공되며 사냥이나 던전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한 소울 소환석을 이용하거나 마을에 있는 NPC를 통해 소울을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소울은 일반, 고급, 희귀, 영웅, 전설 총 5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일정 단계를 거치면 외형이 변화한다. 획득한 소울은 소울 슬롯에 장착후 던전을 공략하며 레벨업이 가능하며 강화나 진화 시스템을 이용해 보다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소울의 공격 타입은 4가지로 구분된다. 저돌적으로 빠른 이동속도를 보이는 어택커, 높은체력과 방어력이 강점인 디펜더, 특수한 능력으로 아군을 강화하는 능력을 가진 인핸서, 안정적인 공격을 선보이는 레인저가 등장한다. 
 

 
더불어 저연령층 공략에 맞춰 게임이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고, 기존 진행했던 CBT에서 제기됐던 '난이도가 높다'는 의견도 수렴해 다소 완화했다.    

전반적으로 발랄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팀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홍보모델로 젊은 연령층에서 인지도 있는 '강남'을 내세웠으며 '받아쓰기 이벤트' '허니버터 칩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게임 접속을 학교에 등교한다고 표현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비롯됐다. 

게임 내에서는 유저들과 소통을 위해 GM이 마을에 24시간 상주할 예정이다.  이병연 운영팀장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게임을 즐기려는 유저들은 외려 게임을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소울마스터에서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연결고리를 마련해 두고 유저들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물론 지속적으로 게임 내에서 가벼움만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온라인 게임만의 묵직한 맛도 느껴볼 수 있겠다.  공개서비스 이후 이달 말쯤 하드코어 난이도로 최대 6명이 함께 할 수 있는 레이드가 투입될 예정이며 발랄함과는 거리가 있는 어두운 시나리오도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3월 경 레벨 확장과 함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며 부메랑을 사용하고 야성적인 면모를 보이는 여성형의 신규 캐릭터도 개발 중에 있다.  

안준호 기획팀장은 "유저들이 온라인 게임 내에서 소울과 부대전투 콘셉트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RTS와 액션을 혼합한 새로운 장르가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가장 시급한 것이 유저들의 반응이다. 피드백을 받아 게임을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가고자 하니 많은 조언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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