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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자급자족 서바이벌 게임 '듀랑고'...지스타 첫 공개

최종봉2015-11-12 12:54

 
넥슨의 모바일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가 지스타 2015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했던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 '듀랑고'는 RPG의 중심의 모바일 RPG와 달리, 자급자족과 서바이벌이 핵심인 게임이다.
 
현대 사회에서 공룡이 뛰어다니는 중생대로 워프한 인류가 힘을 합쳐 살아남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PC나 비디오 게임에서 느낄 수 있었던 방대한 오픈월드를 만나 볼 수 있다.
 
여기에 '드래곤 에이지'와 '폴아웃' 시리즈의 음악을 담당한 이논주르가 합류해 고 품격의 배경음악을 만들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12월 진행 될 리미티드 베타를 앞두고 프롤로그 부분을 미리 체험 할 수 있다. 프롤로그 부분에서는 간단한 '듀랑고'의 전투 방식을 미리 경험 할 수 있으며, 본 무대에서 만나게 될 공룡과의 짧은 전투가 등장한다.
 
이은석 넥슨 왓스튜디오 디렉터는 "일반 모바일 RPG를 만들던 때와 달리 새로운 게임을 위해 숙제 하듯 고민했다"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듀랑고를 미리 체험하고 오는 12월 진행 될 리미티드 베타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은석 디렉터와의 일문일답.
 
Q. 게임 내 환경에 변화가 있나
이은석 디렉터=계절은 게임에 존재하지 않지만 낮과 밤이 존재한다. 시간 변화에 따라서 동물들의 행동이 달라진다.
 
Q. 생태계를 많이 강조한 것 같다
이은석 디렉터=듀랑고는 섬의 집합으로 이뤄져 있는데, 안정된 섬과 불 안정된 섬이 있다. 안정된 섬의 경우 플레이어 거주지가 되며, 불안정한 섬의 경우에는 시시각각 변화한다. 또한 이곳에서 자원을 수급해 아이템 제작을 하거나 모험을 펼치는 것이 가능하다.
 
Q. '주부'와 '사무직' 등 캐릭터 직업이 독특했다
이은석 디렉터=튜토리얼에서 직업을 선택 할 수 있지만 실제 게임에서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주부'의 경우 초반 요리 스킬을 갖고 시작하지만 다른 캐릭터 역시 요리 스킬을 배울 수 있어 직업 선택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Q. 튜토리얼 전투 중 거리가 떨어져 있는데 데미지가 들어갔다
이은석 디렉터=전투쪽은 계속해서 개선 중에 있으며, 베타 때는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Q. '듀랑고'의 생태계는 어떤가
이은석 디렉터=게임이 현실과 같다고 해서 재미있는 게임은 아닌 것 같다. 지나치게 피곤할 정도의 현실 요소는 없으며, 약간의 판타지적인 부분이 있다. 현재 많이 출시된 서바이벌 중심의 게임과는 약간 다르다. 생존을 위해 계속해서 플레이 하는 것은 피곤하다고 생각한다.
 
Q. 피로도 시스템이 들어간다고 했다
이은석 디렉터=에너지를 사용하는 피로도 요소가 있지만 기존 MMORPG와의 피로도가 다르다. 앞서 말한 불안정한 섬을 모험할 때 누적되는 피로도가 있으며, 접속 하지 않는 동안에는 천천히 회복 된다.
 
Q. 수익모델이 있다면
이은석 디렉터= 아직 수익 모델에 정해진 바는 없다.
 
Q. 다른 유저와 함께 협동하는 공동체가 중요한 것 같다
이은석 디렉터=공동체를 강요하지는 않는다. 일부 아이템의 경우 다른 유저가 사용 할 수 있도록 공유 기능이 있는 등 다른 유저와 자연스럽게 엮일 수 있게 게임을 만들고 있다.
 
튜토리얼을 마치면 첫 섬에서 모이게 되는데, 마지막에 사람들이 뗏목을 만들어 탈출하게 된다. 이때 플레이어가 아는 사람과 함께 뗏목을 타거나 혹은 모르는 사람에 섞어서 함께 이동 할 수 있다. 만약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피곤하다면 다른 유저가 찾아오기 힘든 오지에서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Q. 일러스트를 보니 총기류가 등장하는 것 같은데
이은석 디렉터='듀랑고'에는 자급자족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아이템이 있고 현실세계에서 같이 넘어온 아이템도 있다. 전기나 통신시설 같이 인프라가 필요한 아이템은 사용 할 수 없다. 총의 경우 중생대 시대에서 만들 수 있는 총은 화승총과 같은 조약한 수준의 총이며, 원래 세계에서 넘어온 총의 경우 총알도 한정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Q. 리미티드 베타에서 보여줄 콘텐츠는 어느 정도인가
이은석 디렉터=이번 베타 기간은 길지 않으며, 콘텐츠 역시 그리 많지는 않다.
 
Q. 게임 내 스토리가 중요한 것 같다  
이은석 디렉터= 유저들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가 중요하지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단 듀랑고 세계 곳곳에 단서와 정보를 남겨서 어떤 이유로 중생대로 사람들이 워프하게 됐는지 단서를 남겨두었다. 이 부분이 분명 재미있을 것이다.
 
 
Q. '듀랑고'에서는 유저 커뮤니티가 중요 할 것 같은데 
이은석 디렉터=사실 모바일은 의사소통이 어렵다. 이런 부분을 보안하기 위해서 모바일에 알맞은 의사소통을 고민하고 게임에 많이 담았다. 굳이 문자를 입력하지 않아도 간단한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나눌 수 있으며, 간단한 의사소통으로 게임 내 버프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또, 땅 위에 뭔가를 짓고 삶의 기반이 있는 게임이니 이웃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까 걱정은 든다. 참기 힘든 이웃이 생길 경우 이사를 쉽게 갈 수 있게 해주는 방안들을 생각하고 있다.
 
Q. 권장 사양이 높지는 않은가
이은석 디렉터=이 게임이 고 사양 게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까지 고 사양은 아니다. 갤럭시S3에서 구동 할 수 있게 개발 중이다. 또, 시점이 내려다 보는 시점이기에 자연물 묘사가 비주얼 품질이 만족스럽게 나오면서도 사양에 무리가 없는 기술적인 장점이 있다.
 
한편, '야생의 땅 듀랑고'는 iOS와 안드로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9일 리미티드 베타를 진행하며, 지스타에서 듀랑고를 체험한 유저에게 베타권을 증정한다. 단 iOS는 애플스토어의 정책 상 한정된 인원만 참여 가능하다.
 

부산=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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