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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대표, "화이트데이 10년 이상 지속될 IP로 만들 것"

최종봉2015-10-22 18:49


로이게임즈는 청담동 CGV에서 모바일 호러 어드벤처 게임 '화이트데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화이트데이'를 제작한 이규호 가치온소프트 대표와 이원술 로이게임즈 대표, 전명진 로이게임즈 이사가 함께해 '화이트데이'의 제작 비화와 향후 계획을 알렸다. 
 
이규호 가치온소프트 대표는 "14년만에 모바일로 '화이트데이'를 제작하게 됐다"며, "이번 모바일 '화이트데이'를 통해 10년 이상 지속될 IP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규호 가치온소프트 대표 이원술 로이게임즈 대표 전명진 로이게임즈 이사
 
다음은 이날 쇼케이스 질의응답 전문이다. 
 
Q. 모바일이라 PC플랫폼에 비해 공포감 전달이 힘들 것 같다
이원술 대표=막상 모바일로 플레이 하면 충분히 공포감이 느껴진다. 화면이 작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게되며, 어두운 방에서 즐긴다면 더욱 공포감을 느낄 수 있다.
 
Q. 모바일 '화이트데이'의 후속작이 나올 수 있나
이원술 대표=사실 후속작은 꽤 오래 전부터 준비했었다. 이미 시나리오도 준비 중이지만 이번 작품의 성과에 따라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Q. 매출 기대치가 있다면
전명진 이사=후속작을 만들 수 있는 판매량이 나왔으면 좋겠다.
 
Q. 큰 화면에서 플레이 하고 싶은 유저들 또한 많을 것 같다
이원술 대표=페이스북을 통해 '스팀'으로 출시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 다만 모바일 버전의 판매량에 따라 후속 작업에 대한 여지가 생길 것 같다. 팬들의 의견에는 적극 검토해서 좋은 소식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
 
Q. 추가 DLC는 준비 중인가 
이원술 대표=게임성을 해치는 DLC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한정판에 들어가는 코스튬 시스템과 같이 재미있는 코스튬을 업데이트 할 계획은 있다.
 
 
Q. '화이트데이'는 오래된 IP라 젊은 유저들은 많이 모를 것 같다 
전명진 이사=의외로 '화이트데이'를 아프리카TV에서 종종 방영 중이다. 실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했었는데, 게임은 해보지 않았지만 아프리카TV를 통해 '화이트데이'의 이름을 알고 있는 젊은 유저들이 많았다. 
 
Q. 국내 마켓과 글로벌 마켓 어디에서 더 성과가 있을 것 같나
이원술 대표=아무래도 국내에서 판매량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해외 시장의 경우 영문패치나 일본어 패치를 통해 원작 '화이트데이'를 즐겨온 마니아층이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서비스 된다면 국내 이상 가는 판매량을 기대 할 수 있다. 
 
 
Q. 손노리의 많은 IP 중 왜 '화이트데이'를 모바일로 만들려고 했나
이원술 대표=실제로 손노리의 IP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진행 하려고 했었다. 그러던 중 이규호 가치온소프트 대표가 모바일로 '화이트데이'를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규호 대표는 퍼블리셔를 못잡고 있는 상황이었고, 내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또, 나 역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였으며, 남들이 안가는 시장을 개척하는 사람이 한 명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모바일 '화이트데이'를 시작으로 손노리 때 꿈꿔왔던 개발자의 소망을 이루고 싶다.
 
Q. 발매일이 항상 화이트데이 시즌과 어긋난 것 같다
이원술 대표=개발은 항상 시행착오가 있었다. 가능하면 화이트데이 시즌이나 공포물이 유행하는 여름시즌에 내고 싶었지만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워 조금 늦춰지게 됐다.
 
Q. PC버전은 불법복제 이슈가 상당히 컸었다
전명진 이사=최소한의 보안정책은 가져가지만 이를 통해 완벽하게 해커를 방어할 수 있다고 보장 하지 않는다. 다만 14년과 달리 유저들이 성숙해졌다고 믿고 싶으며, 가격 역시 그리 큰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유저분들이 정품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Q. 이번 버전에서 '귀신 시스템'에 변경이 됐다.
이규호 대표=이전에는 단순히 귀신 이야기를 읽는 것에 그쳤는데, 지금은 해당 귀신을 보려면 '조우' 아이템이 필요하고,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괴담까지 찾아야 된다. 또한 새로운 귀신도 늘어나 이들을 찾는 재미가 있다.
 
Q. 다른 콘텐츠로 확장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나
이원술 대표=관계사인 로이비쥬얼을 통해 '화이트데이'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 중이다. 이번 모바일 버전 발표로 이에 대한 기틀을 닦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구체화 되는 대로 발표하겠다
 
Q. 모바일 '화이트데이'의 사양이 궁금하다
전명진 이사=약 1기가 정도의 용량을 지녔다. 캐주얼 게임처럼 모든 유저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유저를 바라보고 있지는 않으며, 분명 1GB라는 용량이라도 받아 줄 수 있는 유저가 있다고 생각한다.
 
Q. 플레이 타임이 궁금하다
이규호 대표=사실 정확히 측정해보지는 않았지만 내부 개발자가 플레이 했을 때 엔딩 하나를 볼 때 3시간 정도가 걸렸으며, 내용을 전혀 모르는 초보가 했을 때 10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즐긴다고 하면 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Q. 앞으로 '화이트데이'에 바람이 있다면 
이규호 대표=미처 보여주지 못한 시나리오가 세상에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화이트데이'와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시나리오가 있으며, 10년 이상 지속될 수록 내부에서 많은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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