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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온 국산 모바일 게임 3종, 매출 차트 자리매김

강미화2020-03-17 13:12

'A3: 스틸 얼라이브' '테라 히어로' '카오스 모바일' 등 봄 시즌에 출시된 국산 모바일 게임이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17일 기준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A3: 스틸 얼라이브'는 5위, '카오스 모바일'은 9위, '테라 히어로'는 26위를 각각 기록했다. 

3종 게임은 모두 온라인 게임 IP(지식재산권)을 재해석해 콘텐츠를 더하거나 장르를 변형하는 등의 작업이 이뤄졌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지난 12일 출시된 'A3: 스틸 얼라이브'는 2002년 공개된 PC 온라인 RPG 'A3 온라인' IP에 서바이벌 장르를 도입한 결과 , '서바이벌 MMORPG'라는 융합 장르 게임으로 출시됐다.  

넷마블이 내세운 상반기 기대작으로, 출시 하루 전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매출 순위로도 기대감이 입증됐다. 

특히 넷마블이 자체 IP 게임으로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간 타 사 IP의 의존도가 높아 로열티 부담이 컸기 때문. 넷마블은 이번 신작을 시작으로 '세븐나이츠' '스톤에이지' 등 자체 IP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라 히어로'와 '카오스 모바일'은 원작의 장르를 바꾸는 시도가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출시된 모바일 RPG '테라 히어로'는 2011년 공개된 온라인 MMORPG '테라'의 콘텐츠 중에서도 파티플레이에 집중한 게임이다.
 
원작과는 평행 세계라는 설정 아래, 3인 파티플레이 중심의 캐릭터 수집형 게임으로 선보였다. 전략적으로 파티를 꾸려가는 재미와 함께 캐릭터 뽑기 요소를 없앤 비즈니스 모델로 유저 친화적 운영을 제공하고 있다. 

원작 '테라'를 MMORPG가 아닌 RPG로 공개했을 뿐만 아니라 레드사하라스튜디오에서 크래프톤 연합에 합류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카오스 모바일'의 원작은 2011년 출시된 온라인 AOS류 게임 '카오스 온라인'이다. 

'카오스 온라인'은 '워크래프트 3' 내 이용자가 만든 유즈맵이 인기를 얻으면서 탄생한 PC 게임으로, 2011년 출시된 이후 토종 AOS 게임으로 불리다 2018년 서비스 종료된 바 있다.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AOS류 게임의 특성을 살려 수집형 콘텐츠를 강조한 MMORPG로 지난달 26일 출시됐다. 신생 게임사인 엑스엔게임즈의 첫 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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