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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던전앤파이터' 업데이트·소통·진입장벽 낮춰 장수

강미화2020-07-31 15:36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는다. 

지난 2005년 8월 서비스를 시작, 15년이 흐른 지금(30일 게임트릭스 기준)  국내에서는 PC방 이용시간 순위 8위를 지키고 있다. 

그간 쌓아온 성과도 눈부시다. 한중일 서비스를 진행하며 누적 회원 7억 명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보유했다. 

넥슨은 '던파'가 오랜 기간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주기적인 대규모 업데이트'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방식의 유저 소통', '신규 복귀 유저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라고 꼽았다. 

'던파'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는 콘텐츠로 '신규 캐릭터'를 꼽을 수 있다. 캐릭터는 각 직업별로 개성이 뚜렷한 액션 스타일을 선보이기 때문. 

특히, 최근에는 지난 12월부터 '진 각성' 업데이트를 전 직업 16개 캐릭터에 순차 적용 중으로, 각 캐릭터별 '진 각성' 업데이트가 진행될 때마다 PC방 점유율이 대폭 상승하며 유저 참여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최고 레벨 확장 및 신규 지역 업데이트로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제공하고, 액션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캐릭터 장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유저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국내 단일 게임 최대 규모로 열리는 '던파 페스티벌'은 매해 수천 명의 유저들이 참석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단 5초 만에 5000석이 매진되는 등 기록적인 수치를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겨울 시즌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최초로 발표하고, '던파'를 주제로 다양한 유저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매년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식을 선보여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액션의 재미를 유저들과 공유하는 e스포츠 리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액션이라는 공통 분모로 '사이퍼즈'와 함께 '액션토너먼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던파'의 PvP, PvE 등 여러가지 대전 방식의 콘텐츠를 활용한 '던파' 단독 리그 'DPL(Dungeon & Fighter Premier League)'을 진행하는 등 리그 방식에도 변화를 주었다. 
 
이 밖에도 '던파' IP를 바탕으로 유저들이 직접 굿즈를 제작해 공유하는 '플레이마켓', 유저들이 개발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던파로ON', OST를 활용해 게임의 감동을 더하는 'OST 콘서트', '던파'의 원화를 비롯한 다양한 아트를 작품으로 감상하는 '아트전' 등 '던파' 유저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던파' 공식 유튜브 '던파TV'에서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아재쇼(아는만큼 재미있는 던전앤파이터쇼)'를 시작했다. 네오플 직원이 직접 개발부터 운영까지 서비스 범위에서 유저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다루며 소통을 이어가는 것. 지난 7월 23일 첫 방송에서는 게임 서비스팀의 담당자를 초대해 작업장을 적발하고 제재하는 과정을 다뤘다.
 
신규와 복귀 유저들을 위한 장치를 다양하게 마련해 진입장벽도 낮췄다. 최근에는 '던파' 홈페이지 게시판 내 '아라드 지식인 시스템'을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 

'던파 게시판'은 질문을 등록하면 유저들이 직접 답변을 달아주는 방식으로, 2020년 상반기 2만여 개의 질문에 98%의 답변이 달리는 등 고수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지식을 공유하며 초보 유저들의 플레이를 돕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답변 채택, 답변 없는 게시물을 보여주기, 지식인 등급 등 신규 기능을 도입해 양질의 답변을 받을 확률을 높였다. 또한, 홈페이지 내 '초보 모험가 정보'를 통해 '만렙까지 따라가기', '100레벨 종합 가이드' 등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해 빠른 적응을 돕는다.

이 밖에도 오랜 기간 축적된 '던파'의 방대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와 아트웍, 각종 영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DFU (Dungeon & Fighter Universe) 페이지도 별도 운영해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강정호 네오플 디렉터는 "현재의 '던파'를 있게 해준 것은 모두 모험가님들 덕분"이라며 "15년이라는 시간동안 '던파'에 애정을 보내주신 모험가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험가 여러분들께서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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