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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와우 확장팩 '어둠땅'...성장 부담은 줄이고 콘텐츠는 늘었다"

최종봉2020-07-10 10:48

블리자드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 '어둠땅'을 선보인다.

새로운 무대인 어둠땅에서 플레이어는 성약의 단과 서약을 맺고 새로운 능력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로그라이크 스타일의 콘텐츠인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최대 레벨 조절과 함께 쐐기돌 보상의 무작위 요소를 줄이는 등 성장의 부담은 줄이는 한편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많아졌다.

다음은 '어둠땅' 개발팀을 이끄는 패트릭 도슨 프로덕션 디렉터와의 질의응답이다.
-'토르가스트' 콘텐츠가 인상적이다
패트릭 도슨 디렉터=토르가스트'는 매우 중요한 콘텐츠다. 테스트에서 많은 사람이 경험하고 피드백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장 제한 없이 토르가스트를 경험할 수 있게 변경했다. 베타 테스트를 통해 참여자를 늘려서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다.

-'토르가스트'의 난도가 궁금하다
패트릭 도슨 디렉터=총 6개의 층이 존재하는데 올라갈수록 더 어려워진다. 현재 층수를 올라갈수록 쉬어진다는 피드백이 있어 고민 중이다. 더욱 도전적인 것을 원한다면 '엔드리스 모드'를 통해 본인들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다.

-'성약의 단'은 기존 주둔지나 직업의 전당과 어떻게 다르나
패트릭 도슨 디렉터=성약의 단은 PVP와 레이드를 즐기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준다. 지난 확장팩의 직업 전당과 같은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조금씩 다르다.' 어드벤처 시스템(가칭)'으로 보다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꾸미기 아이템이나 탈것, 형상변환 같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성약의 단'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배치한 이유가 있다면
패트릭 도슨 디렉터=성약의 단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경험이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성약의 단' 성장은 기존 유물력과 어떤 차이가 있나
패트릭 도슨 디렉터=성약의 단이 레벨이 오를수록 퀘스트나 콘텐츠가 열린다. 령을 획득하거나 나락에서 영혼을 해방하면서 성약의 단을 레벨을 오를 수 있다. 기존의 유물력과 달리 일주일에 최대한도가 존재한다. 해당 주에 최대한도에 도달하지 못하면 다음 주에 보다 빨리 획득할 수 있다.
-'성약의 단'의 변경이나 계정 공유도 가능한가
패트릭 도슨 디렉터=성약의 단을 처음 바꾸는 건 어렵지 않지만, 다시 가입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힘들다. 성약의 단 계정 귀속은 현재까지 계획이 없다.

-성약의 단 선택 기준이 있다면
패트릭 도슨 디렉터=성약의 단 선택에서는 캐릭터의 시선을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갈릴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벤티르의 성약의 단이 좋다. 유저들이 생각하는 사후세계에 가까운 선택을 할 것으로 본다.

-'어둠땅' 레이드는 기존 레이드와 어떤 차별점이 있나
패트릭 도슨 디렉터=고딕한 풍경이다. 이번 레이드에서는 낯익은 방식을 만날 수 있는 한편, 전투 도중에 방이 바뀌거나 하는 등 재미있는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쐐기돌 던전의 변경점이 있다면
패트릭 도슨 디렉터=의미 있는 변화를 제공하고 싶었다. 기존 쐐기돌 보상의 경우 주간 보상 무작위성이 컸다. 이를 개선해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어둠땅에서는 PVP 화폐로 아이템을 고르고 착용할 수 있다.
-샌드박스 지역으로 소개한 '나락'이 궁금하다
패트릭 도슨 디렉터=나락은 굉장히 위험한 지역이다. 간수의 혼이 정찰대를 보내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정찰대를 물리치면 정예 보스와 만나게 된다. 플레이어는 다가오는 위협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지가 많은 편이다.

-'나락'에서 탈것을 제한한 이유가 있다면
패트릭 도슨 디렉터=탈것을 타고 원하는 장소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고 싶었다. 이를 통해 나락의 위험함을 알려주고 싶었다. 임시 탈것과 같이 짧은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존재한다.

-'나락'에서 오래 체류한다면 쫓겨난다는 설정을 담았다
패트릭 도슨 디렉터=자동으로 쫓겨나지는 않는다.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몬스터를 보내거나 정예 몬스터를 보낸다. 이런 위협 때문에 나락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제한된다. 진척도를 올릴수록 나락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PVP 투기장이나 전장 콘텐츠가 있다면
패트릭 도슨 디렉터=어둠땅에는 멋있는 몬스터들이 많아서 싸움꾼 조합에 넣으면 좋을 것 같다. 다만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PVP 콘텐츠 계획은 없다.

-베타 테스트에 중점이 있다면
패트릭 도슨 디렉터=베타는 매우 중요한 단계다. 콘텐츠를 시험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단계다. 특정 콘텐츠가 문제가 많다면 빨리 개선해나가고자 한다. 직업 밸런스를 완벽히 맞추기가 어렵다. 개발자와 플레이어의 시선을 함께 반영해 중간 점을 찾고자 한다.
-최대 레벨을 줄인 이유가 있다면
패트릭 도슨 디렉터=성장이 의미 있게 만들고 싶었다. 새로운 유저가 130레벨을 달성하려면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또, 기존 유저는 여러 캐릭터를 육성하기에 이번 조절을 통해 최대 레벨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시간 또한 줄어들 것으로 본다.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추가됐나
패트릭 도슨 디렉터=가장 자랑스러운 부분 중 하나이다.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성향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추가했다. 더 많은 옵션을 개발 중이다.
-'어둠땅'의 최종 보스는 실바나스 윈드러너인가
패트릭 도슨 디렉터=실바나스의 계약으로 어둠땅에 왔다. 그녀는 혼자가 아니며 위협적이지만 최종 보스는 아니다.

-추종자 시스템에도 변화가 있나
패트릭 도슨 디렉터=오토 배틀러(오토체스 류) 느낌으로 진행이 될 것이다. 추종자를 통해 더욱 전략적인 콘텐츠로 만들 계획이다. 아직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유저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패트릭 도슨 디렉터=한국 있는 열정 있는 플레이어들이 많으며 세계적으로 뛰어난 공격대도 존재한다. '어둠땅'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어둠땅'의 베타 테스트는 다음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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