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취재/기획

[토픽]해외게임통신 265호, 세가 60주년 기념 '게임 기어 미크로' 선봬

최종봉2020-06-05 15:25

한 주간의 해외게임소식을 전달하는 [토픽]입니다. 이번 주는 60주년을 맞은 세가의 소식과 함께 최근 미국에서 경찰에 의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조지 플로이드를 기리는 #BLM 운동에 동참한 게임사들의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1. 세가 60주년 게임 기어 미크로 공개
일본의 대표 게임 개발사 중 하나인 세가가 창립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번 60주년을 기념해 과거 세가가 출시했던 휴대용 게임기 '게임 기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게임 기어 미크로'를 공개했습니다.

블랙, 블루, 옐로, 레드 4가지 색상으로 오는 10월 6일 4980엔(약 5만5000원)으로 출시되는 '게임 기어 미크로'는 각 색상별로 각기 다른 4가지 게임이 담긴 것이 특징입니다. 또, 가로 80mm, 세로 43mm의 작은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화면 크기는 1.15인치에 불과합니다.

60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게임기로는 조금 아쉽다는 평가가 이어졌는데요. 지나치게 작은 액정과 모든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4대를 사야 되는 등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세가는 "아케이드 게임기에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포그 게이밍' 기술을 고민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2. 소니 PS5 라인업 공개 행사 연기
소니가 자사의 차세대 게임기 PS5의 라인업을 공개하는 '더 퓨처 오브 게이밍' 행사를 연기했습니다.

한국 시각 기준 5일 새벽에 약 1시간 정도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더 퓨처 오브 게이밍'은 PS5의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요. 미국에서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기에 소니 역시 사태의 심각성을 받아들여 공식 연기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조지 플로이드는 지난 25일 위조지폐 사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국의 경찰 데릭 쇼빈의 체포 과정에서 사망했는데요. 당시 비저항 상태로 위험의 소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백인 경찰이 흑인 용의자에게 공권력을 이용해 일방적인 폭력을 휘둘러 사망케 한 점에서 흑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대중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현재 연기된 PS5의 라인업 발표 행사는 미정이며 추후 날짜를 다시 공지할 예정입니다.

3. 세계 게임사들 #BLM 운동 동참
세계 게임사들이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인해 발발한 #BLM(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은 소중하다) 운동에 동참하며 관련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닌텐도는 물론 EA, 액티비전블리자드, 너티독, 스퀘어에닉스, 나이언틱 등 유명 게임사들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 내용은 조금씩 다르나 모두 흑인 커뮤니티와 함께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사태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이언틱의 경우 '포켓몬 고'의 대규모 유저 행사인 '고 페스트' 티켓 판매로 얻은 500만 달러(약 61억 원) 이상의 기부금 중 절반을 흑인 게이밍 및 AR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에 지원하며 나머지 절반을 미국 비영리단체에 기부해 사회 재건에 힘쓸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스퀘어에닉스는 25만 달러(약 3억 원)를 흑인 관련 커뮤니티에 제공하는 등 각 게임사는 추모와 함께 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4. 포켓몬스터 소드 & 쉴드 확장팩 1탄 17일 출시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포켓몬스터 소드 & 쉴드'의 확장팩 1탄 '갑옷의 외딴섬'이 오는 17일 출시됩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격투 타입 전설의 포켓몬 '치고마'와 함께 본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포켓몬이 등장합니다. 또, 기존 포켓몬이 새로운 외형으로 등장하는 리전 폼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확장팩 1탄인 '갑옷의 외딴섬'에서는 야도란이, 2탄인 '왕관의 설원'에서는 1세대 전설의 포켓몬 썬더, 파이어, 프리져의 리전 폼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1세대 포켓몬인 이상해꽃과 거북왕의 거다이맥스가 공개되는 등 팬들을 만족할만한 볼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확장팩의 패키지 버전은 2만9900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5.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카스 3' 공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가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카스 3'을 공개했습니다.

올여름 PS4, 엑스박스원, PC로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카스 3'은 전편의 장점을 발전시킨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으로 사실적인 주행 감각이 특징입니다.

또, 이번 3편에서는 비동기 방식의 도전 콘텐츠를 통해 다른 유저와의 스트레스 없이 레이싱을 지속하고 보상을 얻는 모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개된 발표 트레일러에서는 다운힐로 1:1 레이스를 펼치는 장면부터 차량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습니다.

6. EA, 스팀 상점에 게임 재판매 실시
EA가 밸브의 스팀 상점에 기존 게임의 재판매를 결정하며 이를 기념해 세일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10월 EA는 밸브와의 파트너쉽을 발표하며 '스타워즈: 오더의 몰락'을 시점으로 자사 타이틀의 재공급을 약속한 바 있는데요. 약 9년 전 EA가 자사 디지털 게임 판매 서비스인 오리진을 론칭하면서 스팀에 출시한 게임을 내린 바 있습니다.

밸브와 다시 파트너쉽을 채결하면서 기존 EA에서 선보였던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크라이시스' 시리즈 등 할인 된 가격에 EA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EA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EA 엑세스도 곧 스팀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7. '남코 콜렉션' 닌텐도 스위치로 18일 출시
남코(현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고전 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 '남코 콜렉션'이 닌텐도 스위치로 오는 18일 출시됩니다.

닌텐도 e숍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 뒤 개별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서비스되는 '남코 콜렉션'은 팩맨, 갤러가, 배틀시티, 패밀리 자키, 드래곤 스피릿 등 고전 명작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출시 당시 패키지에 동봉됐던 매뉴얼과 트로피 등을 수집할 수 있는 콜렉션 요소도 마련됐습니다.

한편, 반다이남코는 '남코 콜렉션'의 모든 게임을 수록한 패키지 버전 1탄을 2400엔(약 2만6000원)에 같은 날 출시합니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PHOTO & 화보

손나은이 웬디의 본명을 못 부르는 이유

가게를 쉽게 포기하지 않는 손님

연봉 1억 전용 아이스크림

UDT 훈련 받고 온 해병대 출신의 소감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