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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데뷔작 '그랑사가' 공개..."비주얼·스토리·성장구조 혁신에 중점"

강미화2020-01-23 10:08

엔픽셀이 첫 작 '그랑사가'를 처음 공개했다.

이 회사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제작한 핵심 인력이 2017년 9월 설립한 게임사로, 170여명의 소속 개발진이 멀티플랫폼 게임 '그랑사가'를 개발하고 있다. 출시에 앞서 개발력을 인정받아 게임 부문에서 시리즈A 투자로는 최대 규모인 300억 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엔픽셀의 김시래 게임사업팀장과 이두형 기획실장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엔픽셀 본사에서 2년 반 동안 개발해 온 '그랑사가' 모바일 버전 인게임 영상과 함께 개발 방향성을 공유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게임은 왕국을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모험을 그린 MMORPG로, '비주얼'과 '스토리텔링', '다양한 성장'으로 주는 즐거움 등 3가지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비주얼을 내세워 보는 재미를 주면서 스토리로 몰입감을 더할 계획이다.

비주얼 그래픽에 대해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개발 초기부터 서사를 보여주겠다는 목적이 뚜렷해 위대한 전설이라는 뜻의 '그랜드 사가'라는 가칭을 부여하기도 했다. 유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현재의 게임명을 확정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수직적 성장이 아닌 수평적 성장을 채택해 유저가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두형 실장은 "차별성을 위해 스탯, 전투력과 같은 숫자의 가치 보다 플레이의 경험을 확장하는 데 중심을 두고 다양한 캐릭터와 무기를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론칭 버전에서 캐릭터와 함께 조합해서 활용할 수 있는 무기 시스템 '그랑웨폰'을 100가지 이상 제공한다. 어떤 무기를 착용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스킬, 전투 패턴이 모두 달라진다.
 
상반기 중 론칭 쇼케이스를 통해 구체적인 게임 콘텐츠와 선 출시 플랫폼,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모두 확정되지 않아 베일이 드리워져 있으나 이날 공개한 영상을 통해 게임의 기본 골격을 가늠해볼 수 있다.

5분 가량의 영상에는 백뷰 시점에서 캐릭터가 각양각색의 필드를 뛰어다는 모습은 물론, 캐릭터별로 개성있는 액션을 구사하는 장면, 거대한 몬스터에 대응하는 모습, 인트로 무비 등이 담겼다. 

김 팀장은 "2년 반 동안 개발했고, 내부적으로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게 3년 이내 선보일 수 있게 준비 중이다. 빠른 시일 내 공개하겠다"며 "자체 퍼블리싱으로 국내 서비스 먼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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