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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게임 위해 손잡은 MS-SKT...현지화 서비스 늘려갈 것"

최종봉2020-01-21 09:59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 본사 사옥에서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의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다.

카림 초우드리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과 캐서린 글루스틴 사업 총괄 매니저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간부 및 SKT 관계자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SKT와 함께 손잡고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의 국내 서비스를 사전에 선발된 유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프리뷰) 중이다.

▲카림 초우드리 클라우드 게임 부사장

카림 초우드리 클라우드 게임 부사장은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일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콘텐츠와 커뮤니티, 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서비스에 중요한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한국 게임 시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비하는 게이머 집단이 많은 한편 강력한 무선 인프라와 모바일 선호 문화를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의 시범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1일 추가 테스트 인원 모집과 함께 서비스 게임과 현지화를 늘려갈 예정이다.

다음은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왼쪽부터 카림 클라우드 게임 부사장, 캐서린 글루스틴 사업 총괄 매니저

-레이턴시(지연 시간)의 목표가 있나
카림 부사장=최소화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SKT와 함께 기울이고 있다. 최상의 게임 경험을 위해 레이턴시, 화질, 대역폭 개선에 집중했다. 개인적으로 게임 쪽에서 20년간 일해왔고 멀티 플레이에 많은 테크닉을 경험해왔기에 스트리밍 서비스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와도 연동되나
카림 부사장=엑스박스는 콘솔, PC 모두 통합된 전략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도 전해줄 소식이 있을 것 같다.

-국내 게임사와 추가 협의를 한 부분이 있나
카림 부사장=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개발사와 협력하고 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개발자분들과 미팅을 하기도 했다. 게임사들과 지속적인 협렵을 통해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면
캐서린 매니저=현재는 게임패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이미 소유한 게임도 스트리밍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의 IOS 버전 계획이 있나
캐서린 매니저=구체적으로 발표한 바는 없지만 다양한 기기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카림 부사장=게이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관계사와 협력을 이어가겠다.

-현재 엑스박스 브랜드의 인식이 국내 게이머에 좋지 않다
카림 부사장=한국 시장에서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들이 필요한데 한국의 국내 개발사와 협력하는 한편 서비스 타이틀의 현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 애저 데이터 센터를 활 통해 보안과 신뢰성도 높이는 한편 심의 기관과의 협력 등을 진행 중이다.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서 SKT 기준 이용 요금이 비싼 편이다
SKT 관계자=현재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용 요금제는 공식 상용화 시점에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서비스 타이틀의 자막 현지화 진행이 현재 50% 정도라고 했는데, 국내 유저는 90%나 100%를 원한다
캐서린 매니저=현지화가 몰입감 있는 게임의 요소 중 가장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계속해서 투자하고 확장해나갈 요소라고 생각한다. 시범 서비스 여정에 있어서 모든 게이머가 최상의 경험을 하는 것이 목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은 현지화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SKT 관계자=한국에 게이머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체 콘텐츠를 현지화하겠다. 마이크로소프트와 SKT가 함께 하는 이유에는 SKT가 한국 게임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게이머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에 다른 통신사도 이용할 수 있나
캐서린 매니저=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를 모든 통신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최적화하고 있다. 통신사와 무관하게 해당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클라우드 게이밍을 위해 별도의 하드웨어어를 제작할 생각은 있나
캐서린 매니저=하드웨어는 중요하다.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모든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며 컨트롤러 역시 중요하다.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될 소식은 없지만 하드웨어도 계속해서 진화를 겪고 왔고 컨트롤러 경험이 쌓여 있기에 지켜보고 있다.
-게임패스와 통신사와의 결합 요금제를 고려해봤나
SKT 관계자=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기 위해 다양한 질문을 했었다. 현재는 받은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 방향을 논의 중이다.

카림 부사장=일방적으로 서비스 방향을 정하고 통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 테스트하고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정하고자 한다.

-국내 서비스의 데이터 중계 방식이 궁금하다
카림 부사장=소비자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바꿀 수 있는 것은 하드웨어를 최대한 소비자에게 위치해놓는 것이다. 애저 데이터센터가 레이턴시 개선에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SKT와도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대역폭과 레이턴시 모두 최대한 최적화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엑스 클라우드'의 정식 서비스 일정이 궁금하다
카림 부사장=정확한 서비스 일정을 말하긴 어렵다. 클라우드 게임은 잠재력이 있기에 단기간에 결과를 내기보다는 차근차근 제대로 만들고 싶다. 프리뷰 과정을 통해 계속해서 배우고자 한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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