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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4' 11월 7일 출시 확정...MMORPG 좋아하는 유저 만족시킬 것"

최종봉2019-09-27 20:33

넥슨은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오는 11월 7일 출시하는 신작 모바일 MMORPG 'V4'의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유저와 인플루언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V4 프리미엄 쇼케이스'는 'V4'의 서비스 일정과 함께 특징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V4'는 '히트'와 '오버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의 최신작으로 5개의 서버가 통합된 인터 글로벌 서버를 운영해 대규모의 인원이 한자리에 모여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MMORPG는 대체 불가능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MMORPG를 좋아하는 유저를 위해 'V4'를 제작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유저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V4'의 빌드 시연도 마련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함께 초반 지역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이어 손면석 PD가 게임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손 PD는 'V4'의 핵심을 다른 유저와 함께 하는 플레이, 커뮤니티의 핵심 길드, 서버의 경계가 사라진 인터 글로벌 서버로 꼽았다.

▲손면석 넷게임즈 PD

이 중 인터 서버 월드는 다른 서버의 유저가 모이는 공간으로 본래 서버보다 더욱 강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V4는 모바일의 한계를 넘는 전장을 위해 커맨더 모드를 도입했다. 스킬 발동 요청부터 상대방 캐릭터의 일점사 요청 등 길드 단위로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에서 지휘관은 전장을 한눈에 파악하고 간단하게 지휘를 내릴 수 있다.
아울러 광역 텔레포트 스킬를 지닌 유저 주위로 집결을 요청하는 등 길드 단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전투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V4'에서는 유저들이 힘들게 얻은 아이템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유저 스스로 자유롭게 가격을 매길 수 있는 완전 자율 경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넥슨은 27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10월 10일 서버와 캐릭터명 선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은 V4 제작진과의 질의응답

▲왼쪽부터 이선호 넷게임즈 디렉터, 손면석 넷게임즈 PD, 최성욱 넥슨 그룹장

-V4의 기술력에 대해 궁금하다
손면석 PD=같은 엔진과 기계를 사용한다면 한계선은 명확하다. 그 안에서 얼마나 더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지에 대해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V4는 언리얼 엔진 4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서버는 인터 글로벌을 통해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V4의 최소 사양이 있다면
손면석 PD=최소 사양은 갤럭시S7과 아이폰7 이상이다. 이보다 낮은 사양에 대해서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폰6S에서도 잘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다. 안정성을 담보로 최소 사양을 한 단계씩 내릴 예정이다.

-장비 강화 시스템을 어떻게 마련했나
이선호 디렉터=장비의 승급과 합성이 존재하지 않고 장비 강화가 들어간다. 현재 게임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넥슨과 유료 상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다.

최성욱 그룹장=주요 장비 파밍 장소는 필드 보스다. 아이템은 필드에서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그 외 부가적인 논의는 넷게임즈와 이야기하겠다.

-전투와 생활 콘텐츠의 균형이 어떻게 되나
이선호 디렉터=양쪽에 길을 열어두고 준비하고 있다. 오늘은 생활 콘텐츠 소개를 못 했는데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유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은 없나
최성욱 그룹장=테스트의 경우 내부 테스트만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V4의 장르가 넥슨의 '트라하' 같은 게임과 겹치지 않나
최성욱 그룹장=모바일 게임 판이 커졌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아니라고는 할 수 없지만 비슷한 시기에 좋은 게임들이 출시하고 있기에 시장에서 부끄럽지 않은 평가를 받는 것이 목표다.

손면석 PD=개발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바뀌는 것은 없으며 좋은 서비스를 하는 데 문제가 없다.

-커맨더 시스템을 개발한 계기가 있다면
손면석 PD=게임 속에서 길드와 같은 커뮤니티 소속감을 고민했다. 길드장이 구심점이 되어야 하는데 길드장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고민하다 커맨드 시스템을 고안했다.

-타 플랫폼으로도 출시되나
최성욱 그룹장=타 플랫폼은 개발 논의 단계에 들어갔다. 현재는 모바일에 집중하고 있다.

-구글과 애플의 마켓 지원은 없었나
최성욱 그룹장=물론 지원을 받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해도 충분히 준비한 상황이다.

-출시 서버는 어떻게 준비 중인가
손면석 PD=오픈 시점에서는 50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숫자는 바뀔 수 있지만 서버당 동접 기준으로는 4~5천 명 규모다. 인터 글로벌 서버는 2만5000명 정도다.
-최근 넥슨의 대작 포지션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낮은 것 같다
최성욱 그룹장=V4는 넥슨의 대작이라기보다는 모바일 게임의 대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른 게임들과 어깨를 맞출 수 있는 게임이고 오래 서비스하는 장수 게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타격감이 아쉽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선호 디렉터=현재 캐릭터는 피격 모션을 넣지 않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지금 상태로 출시하지는 않을 것이며 다수의 유저가 모여 PVP를 해도 문제가 없는 상황을 고려해 타격감을 올릴 계획이다.

-혼자 하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를 위해 무엇이 마련됐나
이선호 디렉터=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동료 시스템을 만나게 된다. 동료를 만나는 과정에서 지금의 어떤 MMORPG보다 내러티브가 담겨 있는 퀘스트를 만날 수 있다. 솔로 플레이를 좋아하는 유저는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는 부분을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 글로벌 서버에서 본 서버 대비 무슨 이득을 얻을 수 있나
이선호 디렉터=인터 글로벌 서버에서 얻는 이득에 대해서는 현재 조정 중이다. 인터 글로벌 서버에만 사람이 몰리는 일이 없도록 개발팀 내부에서 수치를 넣어보며 성장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수치는 론칭 빌드에서 정확하게 안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인터 글로벌 서버의 규모는 어떻게 되나
손면석 PD=뒤로 가게 되면 심리스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큰 맵들이 등장한다. 인터 글로벌 서버는 작은 맵부터 큰 맵이 합쳐져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인터 글로벌 서버의 공간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캐릭터가 뛰게 되면 어마어마한 공간의 넓이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글로벌 퍼블리싱 계획이 궁금하다
최성욱 그룹장=한국 론칭에 가장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병행 조직이 마련됐다.

-'히트'나 '오버히트'같이 넷게임의 게임과 컬래버레이션도 마련했나
최성욱 그룹장=지금까지는 고민하고 있지 않으며 유저들이 원한다면 긍정적으로 살펴보겠다.
-모든 아이템이 거래할 수 있는가
이선호 디렉터=거래소를 통해서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으며 유료 재화가 필요하다. 노력을 통해 얻은 아이템도 존재하기에 이런 아이템은 거래할 수 없다. 장비의 경우 거의 모든 아이템이 거래할 수 있다.

-대규모 PVP를 강조했는데 한 화면에 얼마나 많은 캐릭터를 담을 수 있나
손면석 PD=인터 글로벌 서버 필드 보스전 영상을 공개했는데 100명이 살짝 안 됐다. 이보다 더 많아지면 자동으로 최적화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 그래픽이 불쾌하지 않고 보기 좋아지도록 만들어 주는 데 많이 노력하고 있다.

-넥슨의 PC와 모바일 플랫폼 부서 통합 후 전략이 있다면
최성욱 그룹장=작업장 이슈를 대응할 때 넥슨의 PC 노하우가 모바일에도 잘 녹아들 수 있는 계기였다. 반대로 모바일의 빠른 라이브 노하우를 PC에 적용하는 시너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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