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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넷마블 신작 '쿵야 캐치마인드'..."잘 그려도 못 그려도 함께 웃는 게임"

최종봉2019-07-11 11:11


▲왼쪽부터 이정한 기획팀장, 정언산 PD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그림 퀴즈 PC 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는 역주행의 기록을 쓴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시어를 바탕으로 그려진 유저들의 창의성 넘치는 그림들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공유돼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지금도 '캐치마인드'의 레전드 그림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넷마블은 '캐치마인드'의 인기를 모바일에서 이을 신작 '쿵야 캐치마인드'를 선보인다.
원작 '캐치마인드'의 장점이었던 창의력 넘치는 그림 퀴즈는 물론 모바일 기기에 특화된 위치기반 기능까지 더해져 단순히 이식 작품이 아닌 원작의 재미를 뛰어넘을 후속작으로 마련됐다.

정언산 PD는 "이번 '쿵야 캐치마인드'는 원작의 재미와 함께 독창성 있게 접근하고자 위치기반 기능과 같은 새로운 요소를 접목했다"며 "이를 위해 내부에서는 많은 연구 개발을 거쳤다"고 말했다.
'쿵야 캐치마인드'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위치기반 퀴즈는 원작과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이다. 자신의 위치한 인근 유저들의 퀴즈를 풀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퀴즈를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등록된 그림 퀴즈 중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받은 그림은 게임 내 소셜 콘텐츠와 넷마블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및 공식 카페 등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른 유저에게 그림 퀴즈를 보낼 수 있는 '종이비행기' 시스템을 통해 지역과 거리에 제약 없이 모두가 함께 그림 퀴즈를 풀고 즐길 수 있다.

'쿵야 캐치마인드'의 제작진은 유저들이 모바일에서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애플펜슬'과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펜 기능을 지원하며 펜 굵기부터 색깔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펜 종류와 색깔은 게임 내 아이템으로도 판매한다.

다만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그림을 잘 그리는 소위 '금손'일 필요는 없다. 이정한 기획팀장은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꼭 그림을 잘 그리지 않아도 된다"며 "'쿵야 캐치마인드'는 잘 그리건 못 그리건 함께 즐기며 웃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그림이라는 것이 누구나 한 번쯤 접한 요소이기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익숙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표현하고 싶은 그림을 충분히 표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유저들의 창의력 넘치는 그림 퀴즈를 위해 핵심이 되는 제시어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원작에 비해 배 이상 많아진 제시어를 준비 중이며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합성어를 배치했다.

아울러 서비스 초반에는 넷마블에서 준비한 그림 퀴즈를 먼저 배치할 계획이다. 사내 테스트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기발한 문제를 아트 팀의 손을 거쳐 완성도 높게 선보인다.

이정한 기획팀장은 "사내 테스트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 중 하나는 '링'의 사다코 커플이 손을 잡고 TV에서 나오는 문제였다"며 "정답은 '커플링'이었는데 문제를 보는 사람 모두 웃을 수밖에 없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재미 요소도 한 단계 끌어 올린 '쿵야 캐치 마인드'는 운영에도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정 PD는 "수위가 높거나 부적절한 그림의 경우 유저들의 신고를 받으면 자동으로 블라인드 처리가 되며 반복 시 해당 유저에게 제제가 적용된다"며 "원작 PC버전 '캐치마인드'보다 진보된 방식의 필터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쿵야 캐치마인드'를 일상생활에서 같이 호흡하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다"며 "지워지지 않고 계속해서 남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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