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취재/기획

'BTS월드'부터 '에어'까지...D-1, 韓게임사 신작 러시

강미화2019-06-25 11:16

26일, 넷마블과 게임빌, 카카오게임즈가 준비한 신작을 만나볼 수 있는 날이다. 

넷마블은 방탄소년단을 내세운 'BTS월드'를, 게임빌은 해외 시장에서 먼저 성과를 거둔 '탈리온'을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에어'의 두 번째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시작한다. 

상반기 막바지에 접어든 6월 마지막 주,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게임을 살펴보면서 게임사별 관전 포인트도 짚어봤다. 
넷마블은 이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 모바일 게임 'BTS월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단순히 방탄소년단을 내세우기보다는 팬층까지 흡수하기 위해 독점 OST, 영상과 실사 사진 등 콘텐츠를 확보해 멤버들과 1대 1로 교감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2012년, 방탄소년단이 없는 시기로 타임워프하게 된 게이머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직원으로 방탄소년단의 데뷔부터 최고의 아티스트가 될 때까지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스토리에 따라 멤버들을 영입하고, 주어진 미션에 따라 적합한 BTS 멤버 카드를 선택해 미션을 클리어해야 한다. 다양한 BTS 멤버 카드를 모으고 육성시키면 더 많은 스토리를 즐길 수 있고 멤버들과 교감할 수 있다. 

넷마블은 2분기부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첫 신작으로 지난 5월 9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 4일에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연달아 흥행 반열에 올렸다. 이어 이번 'BTS월드'의 글로벌 출시로 3연속 흥행에 성공시킬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게임빌도 신작 출시에 가세한다. 유티플러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탈리온'을 이날 선보이는 것. 

이 게임은 전략성이 높은 진영 간 전쟁(RvR)이 강점이다. 슬로건을 'MM-WAR-RPG'로 제시하며 '점령전'을 비롯해 '5대5 팀전투' '10대10 대전투' '보스레이드' 등 다양한 RvR 콘텐츠를 내세웠다. 

특히 전쟁 콘텐츠 백미인 '점령전'은 유저들의 레벨이 100으로 보정돼 방어, 돌격, 회복, 지원으로 나뉜 4가지 역할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빌은 '탈리온'을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올렸고, 일본뿐만 아니라 러시아, 북미·유럽 지역에도 출시하며 콘텐츠를 축적, 보완해 국내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 

1분기 적자를 이어갔던 게임빌이 '탈리온'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PC 시장에서 활약 중인 카카오게임즈는 새로운 카드 '에어'를 꺼내 들었다. 

이 게임은 지상전을 위주로 그려졌던 기존 MMORPG와 달리 게임명처럼 '하늘'과 '공중'을 무대로 내세운 MMORPG다. 정식 출시에 앞서 26일부터 12일간 비공개시범테스트가 진행된다. 

테스터는 45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하며 비행선을 타고 공중에서의 모험을 펼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상에서 강력한 탑승형 기계 병기 '마갑기'를 타고 전장을 누비는 것도 가능하다. 비행선과 마갑기를 이용해 대규모 전투를 펼칠 수 있는 RvR 콘텐츠 '요새전'도 하이라이트다.  

앞서 개발사인 크래프톤은 1차 공개된 테스트 버전서 80%를 바꿀 정도로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불편한 동선은 과감하게 걷어내 한결 간결해졌고, 공중전은 더 속도감 있게 바꾸며 유저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지난 10일 '패스 오브 엑자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식 서비스 첫날 동시 접속자 7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4일 게임트릭스 기준 온라인 게임 순위 6위에 올랐다.

이번 '에어'의 테스트로, 카카오게임즈의 PC 게임부문 사업에서의 장기적인 전망도 가늠해볼 수 있겠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PHOTO & 화보

정신이 아픈 여자 아이돌

전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닭 요리

올해 딱 20살 된 김새론 근황 ㄷㄷ

러시아 여행중인 20대 한국녀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