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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29일 일본 출시...'리니지' 재미 알아가게 될 것"

강미화2019-05-17 14:56

엔씨소프트가 엔씨재팬을 통해 오는 29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2월 15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에는 5월 9일 기준 사전예약 150만을 돌파해 고무적이다. 

엔씨재팬에서 '리니지M'의 운영, 마케팅, 홍보, 법무 등 각 부문을 연계적으로 살펴보고 조율하는 오코치 타쿠야 프로젝트 프로듀서는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150만이라는 숫자는 큰 의미가 있다. 최근 이용자들 사이에서 사전 예약을 안 해도 된다는 풍조가 있는데 다른 MMORPG들은 쉽게 달성하지 못한 쾌조를 의미하는 수치"라며 "게임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 200만까지 달성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자 15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었던 이유로, MMORPG에 대한 일본 게이머의 높은 관심과 원작이 되는 '리니지'가 지난 17년 이상 일본에서 서비스되면서 쌓은 인지도를 꼽았다. 

일본 시장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등 국산 MMORPG가 좋은 성과를 보였다. 또한 '리니지'는 일본 현지에서 국내와 대만 시장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했으나 2002년부터 꾸준히 서비스 되고 있다. 

오코치 타쿠야 프로듀서는 "한국, 대만과 비교했을 때 앞으로 일본은 리니지 팬층이 두터워질 수 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일본 이용자들이 리니지의 재미를 알아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보인 통계나 경향을 생각했을 때 PvP 요소보다는 성장이나 혈맹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며 "스스로도 성장과 몬스터 사냥하는 과정에서도 충분한 재미를 느끼고 있어 일본 출시 이후 혈맹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면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을 더했다. 
출시에 앞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리니지M'을 즐길 것으로 예측하고 유명 50대 배우와 아이돌로 선정했고, 유튜브 생방송이나 트위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리니지M' 일본 버전에는 다섯 번째 클래스인 ‘다크엘프'까지 포함된다. 일본 현지 시장에 맞춰 처음 리니지를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튜토리얼도 강화했다. 

그는 "일본 리니지M만의 콘텐츠 개발은 개발팀에서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한국, 대만 이용자와 동일한 경험을 일본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 향상에 따른 고퀄리티 그래픽 게임들은 앞다퉈 출시되고 있지만, PC MMORPG를 모바일로 가장 완벽히 구현해낸 게임은 리니지M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며 "일본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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