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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아처에서 배틀로얄 콘텐츠까지"..'검은사막' 겨울 업데이트 프리뷰

최종봉2018-12-06 16:55

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검은사막'이 겨울 시즌을 맞아 업데이트를 마련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17번째 신규 캐릭터 '아처'다. '아처'는 지난 '리마스터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남자 레인저로, 석궁과 태궁을 사용해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검은사막 페스타'를 통해 처음 공개된 50인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생존 경쟁 '그림자 전장(가칭)'과 신규 영지 '오딜리타'도 겨울 시즌 기대해 주목할만한 콘텐츠다.

■ 17번째 캐릭터 '아처'

'아처'는 석궁과 태궁을 사용하는 남자 캐릭터다. 석궁은 중/단거리 공격에 특화된 주 무기이며 태궁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각성 무기다.

'검은사막'의 전투는 56레벨 각성 전까지는 주 무기만을 사용하고, 각성 이후부터 각성 무기와 함께 다양한 각성 기술을 사용했으나,'아처'는 1레벨부터 각성 무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투를 디자인했다.

각성 기술은 56레벨 달성 후 개방 의뢰를 완료하면 강화가 가능하고 새로운 각성 기술도 추가할 수 있다. 이는 '검은사막'이 처음 시도하는 전투 방식으로, 각성 무기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처'는 원거리 타입의 공격 캐릭터다. 적의 사정거리 밖에서 공격을 펼치거나, 사정거리 안에서 빠른 공격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다. 개발진은 이런 특징적 전투를 표현하기 위해'아처'의 전투를 특정 키 또는 특정 기술을 이용해 석궁에서 태궁으로 바로 전환 되도록 구현했다.
 

예를 들어 시프트 좌클릭으로'광휘의 폭발' 기술 사용 시 태궁 상태로 항상 전환할 수 있다. 또한 다른 기술 사용 중 '유성우(스페이스바)' 기술로 석궁 상태로 항상 전환도 가능도 하며 태궁 상태에서 방향키+F키로 석궁 상태로 전환을 할 수 있다.

■ 아처의 주무기 기술
 

'유성우'는 '아처'의 여러 기술 사용 중 언제든 발동이 가능한 기술이다. 유성우 활용에 따라 다양한 패턴을 구사할 수 있다.

'심판의 날개'는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2연타 공격을 하는 기술이다. 이동과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 기술로, 지속해서 사용은 어려우나 활용도에 따라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지를 가르는 화살'은 근접형 범위 기술로 사거리는 짧지만 위력은 엄청나다. 특정 기술 이후에는 빠르게 발동돼 연계기술로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정령의 숨결'은 정령의 힘을 빌려 회복, 상태이상, 감소효과 의 3가지 중 하나를 사용한다. 상황에 맞게 변환해 전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돌풍'은 후방으로 빠르게 빠짐과 동시에 공격을 하는 회피형기술이다.

■ 아처의 각성 기술

'실비아의 창'은 지면을 내려찍어 주변에 강한 파동을 주는 기술로 근접한 적에게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빛을 가르는 유성'은 각성 무기 태궁의 긴 사거리와 폭발성 범위를 활용 한 기술이다. 선행조건이 다소 어렵지만 효과는 확실한 장거리 광역기다.

'소멸의 빛'은 누구나 식별 가능한 느린 응축된 화살로 쉽게 회피가 가능한 단점이 있지만 피격 시 파괴력은 상당하다.

'감시자'는 '아처'가 가진 공격 성향을 최대한 끌어 올려주는 힘으로, 일정 시간동안 엄청난 파괴력을 가질 수 있다.

'광휘의 폭발'은 석궁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 한 기술이다. 빠르게 태궁 상태로 전환함과 동시에 전방의 고정 위치에 강한 한방 타격을 줄 수 있는 기술이다.

 

'검은사막'의 17번째 캐릭터 '아처'는 오는 12일 전 세계 동시 출시 예정이다. 현재 사전 예약과 사전 생성이 진행 중으로, 참여한 모험가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출시 기념 이벤트로 '아처' 1+1 캐릭터 경험치 공유와 전 서버 경험치 100% 추가 혜택도 적용된다. 경험치 공유는 '검은사막'에서 처음 선보이는 혜택이다.

모험가가 생성한 '아처'를 주 캐릭터로 하고, 부 캐릭터를 하나 지정하면, 주 캐릭터의 경험치가 부 캐릭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또한 겨울 시즌을 맞아 게임에 접속한 모든 모험가에게 마을이 아닌 곳에서도 창고, 혹은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는 '남집사 에이든'을 선물로 증정한다.

■ MMORPG의 배틀로얄은 이런 것! '그림자 전장'

지난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그림자 전장(가칭)'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모드를 깜짝 공개했다. '그림자 전장'은 총 50명이 참여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배틀로얄 방식의 콘텐츠로, 흑정령으로 시작해 캐릭터에 빙의를 하고, 파밍과 전투를 통해 우승하는 룰을 가지고 있다.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김재희 PD는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 전략을 분석해 전투를 벌이는 새로운 모드라며, 짧은 시간에 전투와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길게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게이머에게도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림자 전장은 현재 검은사막 연구소(테스트 서버)에서 사전 체험할 수 있다.

■ 스토리 및 성장 동선은 개편...거래소는 새롭게 바뀐다!

기존 올비아 마을에서 시작했던 초반 동선이 앞으로는 서부 경비 캠프로 바뀐다. 또한 하이델도시에 도착했을 때 이용자는 세 가지 분기를 선택해 성장시켜 나가는 구조를 경험하게 된다.

선택된 분기마다 이야기는 달라지며 접하게 되는 몬스터 역시 다르다. 스토리 속 베일에 싸여있던 인물 일레즈라도 업데이트된다. 현재는 칼페온 지역까지만 스토리 개편이 마련되어 있지만, 향후 메디아 지역 이후의 개편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거래소도 기존 입찰 방식이 아닌 즉시 구매 방식으로 새롭게 바뀐다. 또한 급등락 상품을 거래소에 상시 적으로 소개해 모든 모험가가 어뷰징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방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스마트폰에서도 거래소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 앞으로 발전된 모습으로 최고의 만족 선사한다!

2018년은 '검은사막'은 그랜드 오픈 3주년을 맞이했으며 글로벌 누적 가입자 수 1000 만 명을 돌파한 해다. 또한 여름에 진행된 '시크릿 퀘스트 챌린지'에서는 전 세계 모험가가 한마음이 돼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미션을 풀어나가는 보기 드문 경험도 했다.

김재희 검은사막 PD는 '검은사막 페스타'업데이트 발표에서 "2018년은 많은 경험을 쌓게 해준 소중한 한해 였다"고 소감을 밝힌바 있다. 아울러 "기획 의도와 다르게 모험가에게 불편함을 줬던 모험 명성은 삭제하고, 생활 숙련도와 마노스 생활 장비는 입문 장벽을 낮추기 위한 기획 의도를 반영해 더욱 정교하게 수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신규 영지 '오딜리타', 대규모 PVP 전투 '영지전' 등 현재 준비 중인 콘텐츠가 모험가에게 최고의 만족이 되도록 개발에 매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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