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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국내 서비스 확대..."콘솔에서 PC방까지 접근 늘린다"

최종봉2018-08-10 13:55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서울 삼성 파르나스 호텔에서 '포트나이트'의 국내 출시 계획을 설명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윤희욱 에픽게임즈코리아 마케팅 담당은 "글로벌 셀럽들이 '포트나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게임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포트나이트'의 강점을 모든 플랫폼 간의 벽을 허문 '크로스 플레이'와 유저를 위한 착한 과금 모델로 꼽았다.

또,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매주 업데이트와 획기적인 모드의 추가 등 유저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국내 유저 확대를 위해 PS4 플랫폼부터 안드로이드, PC방에 서비스를 확장한다.
먼저 PS4 버전은 10일 PSN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PS4프로 포트나이트 번들'을 49만8000원에 출시한다. 해당 번들 구매 시 한정판 블루 스트라이커 의상과 블루 시프트 등 장신구가 주어진다.

또, 안드로이드 버전은 베타 테스트 신청을 진행한다. '삼성 갤럭시 S7' 이상 기기에서는 별도의 베타 테스트 신청 없이 갤럭시 게임런처를 통해 가장 먼저 즐겨 볼 수 있다.

국내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도 곧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5월 PC방 전용 런처를 개발했으며 8월에는 전국 8000여 개의 PC방 최적화 테스트를 진행한다.
강한 '핵' 제재 정책도 공개됐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위해 '머신밴'을 이용해 차단하는 것은 물론 한 번이라도 적발되면 영구 제명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고수한다.

다음은 이날 행사의 질의응답이다.

-안드로이드 버전의 베타 일정이 궁금하다
윤희욱 매니저=베타 신청은 지금부터 가능하며 빠르면 금주 내 베타 테스트 진행된다. 갤럭시를 제외한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홈페이지에서 베타 신청을 받은 뒤 당첨된 유저에게 별도로 안내를 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는 APK를 다운받는 방식인데 과금은 어떻게 처리되나
윤희욱 매니저=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삼성을 통해 과금을 진행 가능하며 다른 기기는 에픽쪽 서비스를 통해 과금을 진행할 수 있다.

-불법 APK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가
윤희욱 매니저=지금은 유저들이 클라이언트를 받을 때 신뢰할 수 있는 소스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본다. 또, 앱 접근 범위를 선택할 수 있기에 큰 걱정은 되지 않는다.

-초보 유저들의 여전히 진입 장벽이 있다고 생각한다
윤희욱 매니저='포트나이트'는 기존 슈팅게임과 달리 총알이 날아오면 먼저 건설물을 지어 은폐 엄폐를 해야 하는 등 경험 자체가 다르다. 에픽게임즈에서는 신규 유저의 유입을 돕기 위해 적응을 돕는 모드를 마련했다. 50vs50 모드에서는 나를 도와줄 아군을 만날 수 있으며 '포린이 놀이터'를 통해 1시간 동안 건설을 연습할 수 있다.

-국내 서비스가 늦은 편인데 해외 유저간 실력 차가 많이 나진 않나
이원세 사업팀장=다른 나라에서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게임도 한국이 실력을 따라잡는 사례가 있다. 다른 나라의 유저 실력에 맞춰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콘솔 버전 중 PS4 서비스를 택한 이유가 있다면
윤희욱 매니저=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플랫폼을 선택했다. PS4 플레이어는 진정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다. 엑스박스원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도 있지만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플랫폼 순서대로 집중하고 있다. 엑스박스원은 아시아 서버가 없으며 닌텐도 스위치의 멀티 플레이 경우 한국에서 지원하고 있지 않다.

-PS4는 키보드 마우스를 계속 막을 계획인가
윤희욱 매니저=고쳐진 것으로 알고 있다.

-PC방 과금 모델은 어떻게 마련하나
이원세 사업팀장=현재는 준비 중이고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PC방 유료화에 대해서는 네오위즈와 긴말하게 협의 중이다.
-PC방에서 악성 플레이 제재는 어떻게 이뤄지나
윤희욱 매니저=PC방과 일반 가정의 제재는 다르다. 다만 정책적인 부분은 아니며 기술적인 부분만 차이가 있을 뿐이다.

-티밍이나 악성 플레이도 제제에 들어간다고 했다
윤희욱 매니저=100년 계정 정지 정책을 발표하고 난 뒤 신고받은 유저들의 계정 정지를 진행했다. 본인 인증 계정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스포츠 계획이 있나
윤희욱 매니저=현재는 테스트 단계에 있다. 1100억 원의 포트나이트 월드컵처럼 다양한 방법을 테스트 중이다. e스포츠의 세부적인 계획은 꼼꼼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완벽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원세 사업팀장=구체적으로 정리가 되면 한 번 더 공유하겠다.

-갤럭시 노트9와 어떤 협업을 진행 중인가
윤희욱 매니저=갤럭시 노트9로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하면 전용 스킨을 받을 수 있으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도록 기술적인 부분에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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