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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액션 명가 인티크리에이츠...닌텐도 스위치용 한글화 라인업 공개"

최종봉2018-07-12 17:04

인티크리에이츠와 대원미디어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닌텐도 스위치 라인업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와 PS4로 국내 출시한 '걸건2'의 감사인사와 함께 인티크리에이츠의 향후 라인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일본에 위치한 인티크리에이츠는 지난 1996년 설립된 개발사로 캡콤과 협력해 '록맨 제로 시리즈'와 '록맨 9~10'을 제작한 바 있으며 2011년에는 '걸건' 시리즈의 첫 작품을 제작한 아래 꾸준히 2D 액션게임과 미소녀가 등장하는 게임을 주로 만들어왔다.
아이즈 타쿠야 인티크리에이츠 대표는 "인티크리에이츠는 미소녀와 기계가 나오는 게임으로 시작한 회사다"며 "한국 유저들이 '걸건2'에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국내 출시 예정인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라인업을 선보였다. 먼저 2D 횡스크롤 액션게임 '건볼트 스트라이커 팩'이 한글화를 거쳐 오는 2018년 가을 출시한다.
'건볼트 스트라이커 팩'은 '건볼트 1'과 '건볼트 2'가 함께 담긴 일종의 완전판으로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는 텍스트로 이뤄진 라이트 노벨 같은 모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로컬 및 인터넷 통신을 통해 최대 4명까지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용 2D 액션 RPG '드래곤 마스터 포 데스(이하 드래곤 MFD)'를 국내 한글화 출시한다.

게임에서는 용과 계약을 맺어 특별한 힘을 얻게 된 용혈의 일족이 등장하며 황녀, 전사, 닌자, 마녀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이즈 타쿠야 대표는 "'드래곤 MFD'는 인티크리에이츠의 장점인 2D 액션의 상쾌함을 담았다"며 "아름다운 도트와 함께 매력적인 다크판타지의 세계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건볼트'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루미너스 어벤저 익스'의 제작 소식을 알렸다. 이 게임에는 아큐라를 주인공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담았으며 한국어화를 거쳐 출시한다. 현재는 개발 중이며 추후 새로운 소식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의 질의응답.

-인티크리에이츠는 어떤 회사라고 생각하나
아이즈 타쿠야=개성이 강한 크리에이터의 집단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사원이 멋대로 만든 게임을 대표가 판매하고 있다.

-인티크리에이츠는 외주 개발사라는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
아이즈 타쿠야=인티크리에이츠는 외주 중심의 개발사라는 인식은 강하지만 단순히 클라이언트의 요구에만 맞춰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제작부터 프로모션까지 전부 스스로의 힘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콘솔 게임 시장이 축소되면서 외주의 기회도 줄었지만 앞으로도 제작부터 퍼블리싱까지 자력으로 해결해 나가겠다.

-'건볼트 스트라이커 팩'을 이미 구입한 유저도 향후 한국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나
아이즈 타쿠야=일본판의 경우에는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글판도 구매해서 즐겨주시면 좋겠다.
-'드래곤 MFD'의 경우 본체 하나로 몇 명까지 즐길 수 있나
아이즈 타쿠야=기본 본체 하나로 한 명이 즐길 수 있다. 멀티 플레이를 하려면 인원수만큼의 닌텐도 스위치가 필요하다.

-지스타 같은 국내 게임 행사에 신작을 소개할 계획이 있나
아이즈 타쿠야=되도록 발표하는 것을 희망하고는 있지만 개발 진행상황과 맞아야 되기에 확언할 수는 없다. 결정된다면 빨리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개를 시작한 이유가 궁금하다
아이즈 타쿠야=인티크리에이츠만의 타이틀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것은 얼마 전이며 주로 일본 내수용으로 만들어왔다. 일본 내 게임 시장도 작아지고 있고 개발비 역시 회수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이 필요하다.

-'걸건2'에 VR 기능을 지원할 생각은 없나
아이즈 타쿠야='걸건2'에서 대응할 생각은 없다.

-'걸건2'는 향후 DLC에 집중하나 속편에 집중하나
아이즈 타쿠야=내부적으로는 업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희망은 있다. 다만 공식적으로는 DLC 계획은 종료됐기에 후속편에 집중할 것 같다.
-2D 액션 장르를 고집하는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아이즈 타쿠야=2D를 좋아하는 사람이 잔뜩 모여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2D 액션의 미래를 짊어지기까지는 어렵겠지만 유저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면 계속해서 만들겠다.

-한국 시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아이즈 타쿠야=한국 팬들 같은 경우에는 캐릭터와 세계관에 강한 감정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블러드스테인드' 시리즈도 한국 내 퍼블리싱할 계획이 있나
아이즈 타쿠야=인티크리에이츠의 단독 타이틀은 아니며 '악마성 드라큘라'를 제작했던 이가라시 코지의 아웃플레이에 권한이 있다. 한국 출시를 희망하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픈 플랫폼보다 닌텐도 스위치가 인디게임과 같은 규모가 작은 게임의 성과가 좋다고 들었다.
아이즈 타쿠야='블러드스테인드: 커스 오브 문'의 경우 10만 다운로드가 됐는데, 닌텐도 스위치가 가장 큰 판매량을 차지했다. 모든 인디 게임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인티크리에이츠는 그런 결과를 얻었다.
-올해 소개된 게임의 데모 버전도 만나볼 수 있나
아이즈 타쿠야=드래곤 MFD의 경우 아니메 액스포에서 플레이어블 데모도 전시를 했었다. 한글화가 진행 후에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루미너스 어벤저 익스'의 경우 아무리 빨라도 가을 시점에 데모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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