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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시장, MMORPG 新舊 대전에 열기 후끈

강미화2018-06-08 11:43

상반기 마지막 달인 6월 첫 주부터 신작과 기존 MMORPG 간 공성전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4일 출시된 '뮤 오리진2'와 7일 출시된 '카이저'가 시장에 안착하며 공세를 가하는 가운데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이 신규 캐릭터로 수성하는 모양새다.

8일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에는 '카이저'의 12세 이용가 버전이 2위, '뮤 오리진2'가 4위, '카이저' 청소년 이용 불가 버전이 6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리니지M'이 1위를, '검은사막 모바일'이 2위를 각각 지키고 있는 가운데 '뮤 오리진2'가 4위, '카이저'가 11위, '카이저(12)'가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 출시된 '뮤 오리진2'는 신작 공세의 선봉에 나섰다. 이 게임은 웹젠과 천마시공이 '뮤 온라인' IP(지식재산권)으로 다시 한번 합을 맞춘 결과물이다. 모바일 MMORPG 신작은 꾸준히 공개됐으나 넘버링을 달고 후속작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대적으로 일찍 세상에 공개된 '뮤 오리진'이 시리즈를 잇게 됐다. 

'뮤 온라인'에 대한 향수를 지닌 게이머는 물론, 전작 '뮤 오리진'을 경험한 유저들이 유입되면서 여타 게임들 대비 빠르게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출시 후 3일 간 공식 카페에 6만 명 이상이 모였고, 10만 건 이상의 게임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웹젠은 'MMORPG 2.0'을 표방하며 유저의 모든 활동과 경험이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이르면 이달 중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크로스 월드 '어비스'와 함께 경매장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어비스'는 여타 모바일 MMORPG에서 일회성에 그치는 서버 통합 콘텐츠를 하나의 정식 콘텐츠로 구현한 것으로, 유저가 소속된 서버를 벗어나 다른 서버의 사용자들과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들이 마무리되면 장기 흥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뒤를 따르고 있는 '카이저'는 과거 '리니지2' 개발실장을 역임한 채기병 총괄 PD를 비롯해 MMORPG 제작 경험이 풍부한 개발진들이 모인 패스파인더에이트에서 제작한 MMORPG로, 넥슨에서 지난 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별도의 채널링 없이 하나의 2km X 2km에 달하는 오픈 필드에 게이머들이 모여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12세 이용가 버전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유저 간 1대 1 개인 거래를 더한 청소년 이용 불가 버전도 인기몰이 하고 있다. 
 
개인거래 시스템으로 유저는 자신의 아이템을 다른 유저에게 직접 판매하거나 필요한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격 제한 등 운영상의 통제도 없어 오로지 유저가 아이템의 가치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다. 

개인거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버전은 오직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론칭된 청소년 이용 불가 버전뿐이다. 개인 거래가 제외된 12세 이용가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 이용 가능하다. 
신작 공세 속에서 '리니지M'과 '검은사막 모바일'이 마련한 수성의 묘안은 신규 캐릭터다. 

'리니지M'에는 원작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 캐릭터 '총사'를 지난달 30일 선보였다. 신규 클래스 '총사'는 '리니지M'의 여섯 번째 클래스로 이름 그대로 총을 주무기로 하는 원거리형 클래스이다. 

이실로테, 해적 사냥꾼 진, 다크 슬레이어로 변신 가능하며 대시 스킬을 사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상대방에게 접근할 수도 있다. 상대방을 기절시키는 '마법탄: 스턴'과 걸려있는 스턴 효과를 없앨 수 있는 '브레이크: 스턴'을 대표적인 스킬로 보유했다. 

이와 함께 첫 드래곤 레이드를 지난 5일 추가했고, 파티 던전 '오림'을 오는 12일 선보인다. 오는 20일에는 출시 1주년 기념 선물로 강화 실패로 소멸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TJ's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에선 100일 잔치가 한창이다. 100일을 기념해 원작 인기 캐릭터인 '다크나이트'를 오는 14일 추가할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는 '태도'와 '장식매듭'을 무기로 사용하며 원거리, 근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한 클래스다.

신규 캐릭터와 함께 월드보스 '누베르'가 등장하고 영지 신규 건물인 '고대 유물의 제단'이 추가된다. 또한 18번째 신규서버인 '알티노바'를 열고 신규서버 유저를 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며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 신화등급 아이템인 '발크스의 갑옷'을 지급한다. 또한 출시 100일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해 7일 출석 시 '발크스의 신발'을 제공한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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