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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만한 아우' 전작 후광 업은 대형 신작게임 몰려온다

강미화2018-05-17 15:26


'형 만한 아우 없다'는 불문율을 깨기 위한 후속 게임이 줄을 잇는다. 전작의 이름을 이어받아 넘버링을 단 신작 게임 'EA 스포츠 피파온라인4(이하 피파온라인4)' '뮤 오리진2' '블레이드2 for Kakao(이하 블레이드2)'가 유저와 만날 예정이다.

3종 게임 모두 전작 대비 고품질 그래픽으로 옷을 갈아입었으며 원작을 계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규 콘텐츠로 무장하며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담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파온라인4'의 정식 서비스는 17일부터 시작됐으며 '뮤 오리진2'는 상반기 내, '블레이드2'는 여름 출시를 예고했다.  
 

먼저 '피파온라인' 시리즈를 잇는 '피파온라인4'는 온라인에 최적화된 '피파18' 엔진을 장착, 전작 대비 향상된 그래픽을 바탕으로 사실감 높은 축구 플레이를 제공한다. 

특히 넓어진 경기장에 원거리 카메라 뷰로 그라운드의 전체적인 움직임 파악이 쉬워져 다양한 침투 공간이나 패스 경로를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 경기 중 선수들의 턴 동작 속도와 짧은 패스의 속도도 개선돼 전보다 경쾌해진 선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고, 선수 능력치에 따른 드리블 속도나 가속 능력을 현실적으로 반영해 공격루트도 다양화됐다. 

더불어 PvP 대전에 '전략수비' 방식을 채택, 새롭게 추가된 '팀 전술'과 '개인 전술' '감독 선호 포메이션'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는 '대표팀 모드'에 '급여(샐러리캡)' 시스템으로 정해진 급여 한도 내의 동등한 조건에서 스쿼드를 구성하고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피파온라인' 시리즈는 지난 2006년 출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모아온 온라인 축구게임이다. 전작의 '피파온라인3'는 PC방 온라인 게임 순위 톱 5위 내에 랭크됐다. 특히 이번 '피파온라인4' 서비스에 따라, 전작의 서비스 종료되기 때문에 카니발리제이션(잠식 효과)에 대한 염려도 없는 상황이다. 

앞서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례적으로 사전등록 참여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고, 출시 이전부터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할 정도로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국산 IP(지식재산권)의 가치를 높인 '뮤 오리진' 후속작, '뮤 오리진2'가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다. 상반기 내이므로 내달 중 출시가 예상된다. 

전작인 '뮤 오리진'은 '뮤 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중국에서 2014년 출시 이후 13시간 만에 매출 45억 원을 기록하는 등 성공을 거뒀고, 지난 2015년 4월부터 시작한 국내 서비스에서도 추억을 자극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바 있다. 이 게임의 성공 이후 중국 게임사에서 한국산 IP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이번 후속작은 전작과 동일하게 중국의 천마시공이 개발을 맡았다. 천마시공은 IP 원작사인 웹젠과 개발 초기부터 협력했으며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로스트아크'에 참여한 아트 디렉터를 영입해 그래픽 퀄리티를 끌어올렸다.  

또한 'MMORPG 2.0'을 표방하며 여타 모바일 MMORPG에서 일회성에 그치는 서버 통합 콘텐츠를 하나의 정식 콘텐츠로 구현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크로스 월드인 '어비스'에서 유저는 서버의 경계를 넘어 전용 필드에서 파티 사냥은 물론, 전용 아이템 획득과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저의 모든 활동과 경험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필드 사냥뿐만 아니라, 게임을 하지 않을 때도 휴식 경험치가 제공되며 장비 성장, 보석 시스템, 투기장의 엠블럼, 옵션강화, 액티브 스킬을 보유한 수호펫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성장의 재미를 높였다.  
 

모바일 액션 RPG라는 하나의 장르를 개척한 '블레이드 for Kakao'의 후속작 '블레이드2'는 여름 시즌 출시를 앞뒀다.

전작 '블레이드'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수집형 RPG가 주를 이루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액션'을 강조하며 고품질 그래픽에 화면을 수놓는 이펙트와 캐릭터의 경쾌한 움직임은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충분했다.  

이 결과 모바일 게임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고, 개발사인 액션스퀘어는 단일 게임으로 코스닥 시장 상장에도 성공했다. 
 
후속작인 '블레이드2'도 전작을 계승하면서 '액션'에 한껏 힘을 준 모습이다. 빈사 상태의 몬스터를 일격에 가격하는 '처형 액션', 스토리에 몰입하게 하는 컷신, 연계 스킬에 따라 쉴 틈 없이 움직이는 캐릭터로 액션스퀘어다운 '액션'을 유저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작에 없던 '태그 시스템'을 채택해 2개 캐릭터를 번갈아서 활용하면서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클래스 4종을 모두 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캐릭터는 모두 각기 다른 액션 스타일을 갖추고 있어 육성의 지루함도 덜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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