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취재/기획

열혈강호M 첫 유저 간담회 진행..."최상위 PvE 콘텐츠 '8대 기보전 선보일 것"

최종봉2018-04-14 16:28


넥슨은 14일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열혈강호M'의 첫 유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유저 간담회에서는 사전 초청된 문파(길드)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업데이트 내용과 함께 서비스 3개월의 기록 등 지난 서비스를 돌아보고 향후의 내용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민기홍 열혈강호M PD는 "60레벨 이상 유저가 참여 가능한 PVE 최상위 콘텐츠인 8대 기보전이 추가될 예정이다"며 "캐릭터의 모든 능력을 사용해야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8대 기보전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한비광의 할머니가 되는 복마화령검의주인 한소연을 비롯해, 패왕귀면갑의 유신, 괴명검의 백련, 초혼오성창의 금강이 등장한다. 보상으로는 '태양의 유혼석'이 주어진다. 이를 이용해 초식별로 공격력을 향상하거나 내공 소모 감소,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등 자신만의 초식을 만들 수 있다.

또, 비전 시스템을 통해 기존 스킬이 완전히 변하는 초식 커스터마이즈를 선보인다. 예를 들어 한비광의 '선풍여의도'는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유도기능이 추가되거나 '백열권풍아'의 경우 다단히트에서 단히트로 변경되는 등 전혀 다른 스킬로 변모한다.

신규 콘텐츠와 함께 유저들이 가장 원했던 신규 시나리오(관문 및 무림외전)가 추가된다. 관문의 경우 검황을 찾아 가던 중 신지 무사의 습격을 받게 되는 '혈뢰편'이 시작되며 이에 따라 원작의 주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만화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PvP와 신수대전 서버가 통합되며 콘텐츠를 즐기는 데 있어 부담되지 않도록 소탕권 사용처가 늘어나는 등 유저 편의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민기홍 PD는 "오늘 소개한 신규 콘텐츠는 향후 2개월 내 업데이트되도록 준비 중"이라며 "게시판과 유저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유저 간담회에서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와 민기홍 액트파이브 PD와의 질의응답

<왼쪽부터 민기홍 PD, 정순렬 대표>

Q. 서비스 3개월 소감이 궁금하다
정순렬 대표=일단은 모바일 플랫폼에서 개발은 처음이라 PC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긴박하게 진행했다. 작업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많이 나왔다. 3개월이 한 달보다 더 빠르게 진행된 것 같지만 유저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한다.

민기홍 PD=스토어의 검수 부분이 많이 힘들었다. 패치가 늦다 보니 불통의 아이콘으로 된 것 같다. 지금은 '열혈강호M'이라는 게임을 오래 서비스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다. 힘든 점도 많았지만 내가 만든 게임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사랑해주시니 많은 생각이 든다.

Q. 8대 기보전 시스템에 대해 궁금하다
민기홍 PD=8대 기보전과 비전 시스템은 서로 엮여 있다. 8대 기보전에서는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먼저 비전 시스템에 들어가는 '태양의 유혼석'을 얻을 수 있다. 비전 시스템의 특징은 스킬을 변화하는 점인데 3가지 단계를 거친다. 첫 번째 두 번째는 스텟을 변경하는 경우고, 마지막이 스킬을 완전 변형한다. 마지막 스킬 변화는 PvE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또, 8대 기보전을 클리어 하게 되면 총 7개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100% 클리어하지 못해도 진행 상황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며 최대 기본 보상 4개를 얻을 수 있다. 3개의 추가 보상은 재화를 통해 추가로 얻는 것이 가능하다. 또, 8대 기보에 등장하는 보스 캐릭터는 15자질 동료로 얻을 수 있다.

정순렬 대표=각 8대 기보 보스는 저마다 특정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클리어 하기 위해서 컨트롤도 필요하지만 지원 동료도 중요하다. 동료 육성을 같이 해주시는 분들이 유리할 것 같다.

Q. 8대 기보 보스를 위해 어떤 동료들이 필요한가
민기홍 PD=13자질 동료의 사용 효과가 사용될 것이다. 예를 들어 상태 이상이 굉장히 위협적인데 이를 회복시키는 동료가 수월하게 공략 가능하다.

Q. '노호' 이외에도 재미있는 신규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했다
정순렬 대표=내부적으로 많이 고민했었는데, 8대 기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캐릭터다. 아직 공개하기는 힘들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할 수 있는 캐릭터다.

Q. 15자질 수급이 너무 힘든데
정순렬 대표=15자질 수급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과거에 14자질이 많이 풀리지 않았지만 현재는 14자질 캐릭터가 늘어나면서 수급이 많이 해소된 것처럼 15자질의 개수가 늘릴 예정이다. 또, 콘텐츠에서 자연스럽게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Q. PvP 시스템의 향후 방향성이 궁금하다
민기홍 PD=기본 방향은 밸런싱이다. 결투장에서 밸런싱이 들어맞고 치우치지 않게 지속해서 고쳐가겠다. 또, 결투장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팀을 충원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서버 간 통합 결투장은 어뷰징을 해결하기 위한 장치다.

또, 논란이 되는 칭호의 경우 밸런싱을 낮춰서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가장 높은 등급의 유저를 위해서는 기간제로 활용할 수 있는 최상위 칭호나 혹은 버프 형태의 보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순렬 대표=문파관련 PvP 콘텐츠는 비동기 방식도 고려 중이다. 최적화나 버그를 전담하는 팀을 꾸려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결투장에서 전투력이 너무 큰 차이로 벌어지고 있다
민기홍 PD=내부적으로 전투력을 리뉴얼하는 세부안을 짜고 있다. 기존 유저들의 반발이 심할 수 있어서 많이 고민하고 있다. 현재 PvP에서 결투장 전투력 보정이 어느 정도는 들어가 있지만 이런 보정이 무시될 정도로 큰 전투력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되기에 전투력에 관한 문제는 과제처럼 생각된다.

정순렬 대표=쉽게 작업하지는 않을 것이다. 처음 게임을 오픈했을 때는 전투력 차이가 나도 보정 때문에 할만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지금은 보정을 넘는 전투력의 차이가 문제다. 통합 결투장이 등장하게 되면 비슷한 전투력 위주로 매칭을 시켜서 전투력에서 오는 차이를 개선시킬 예정이다.

Q. 금화 사용처가 부족한 것 같다
민기홍 PD=경제 밸런싱을 조절하고자 한다. 사실 60레벨 이상의 성장이 급격하게 정체되는 구간이 있는데 추가 콘텐츠가 제공되면 해결될 것으로 본다. 레벨 구간대 별로 금화 수급이 부족한 구간은 조금 더 많이 주고 금화가 덜 필요하게 되는 구간에서는 조금 감소하게 밸런스를 조정할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한다
정순렬 대표=올해 초에 미디어 케이스를 했었다. 계속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눈이 올 때까지 열심히 만들어서 그때도 또 뵀으면 좋겠다.

민기홍 PD=3개월 동안 서비스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던 시기였다. 유저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나 고민해서 유저들이 좀 더 원하는 패치를 준비하겠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PHOTO & 화보

2018 올해의 걸그룹 멤버 30인

군대는 무조건 안가야 되는이유

프로듀스 역대 시즌 통틀어 비쥬얼 원톱

망할줄 알았던 가브리엘 근황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