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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에 주춤한 슈퍼셀, 그래도 강했다

강미화2017-02-16 11:05


슈퍼셀은 지난해 매출 약 2조 6328억 원(23억 1500만 달러), 영업이익 약 1조 1532억 원(10억 1400만 달러)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8% 증가했다. 다만 2015년 매출 36.5%, 영업이익 64.7% 각각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성장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슈퍼셀 측은 성장폭이 낮은 이유로 '포켓몬 고'를 꼽았다. 일카 파나넨 대표는 "지난해 여름 출시된 '포켓몬 고'에 많은 유저들이 이동했다"며 "전세계에서 매일 평균 750여개의 게임이 출시되고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게임 개발자는 매일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장폭은 줄었으나 5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보인 슈퍼셀의 성과는 돋보일 만하다. 이 회사는 '클래시오브클랜' '붐비치' '헤이데이' '클래시로얄' 등 4종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또한 전세계 5개 사무실에서 불과 21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일카 파나넨 대표는 "슈퍼셀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최고의 팀을 위해서 전세계 최고의 일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작은 조직을 유지하고자 하는 목표도 동시에 달성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셀은 지난해 6월 텐센트에 인수됐다. 텐센트는 10조원 규모의 투자로 지분 76.9%를 확보, 최대주주에 올랐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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