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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에 울고 웃고...게임사 2016년 성적표

강미화2017-02-10 19:20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발표가 10일 마무리됐다. 지난 1년 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토대로 게임사들의 한 해를 되돌아보고 올해 게임사 전략도 살펴봤다. <편집자주>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넥슨,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등 3N의 매출순위에 변화는 없었다. 

넥슨의 한 해 매출은 전년 대비 4% 소폭 하락했으나 1조 9358억 원(1831억엔)으로 2조 원에 육박했다. 엔씨소프트는 전년 대비 17.3% 성장, 9836억 원의 매출을 기록, 1조 클럽 가입을 앞뒀다. 

넷마블게임즈의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졌다. 전년 대비 40% 오른 1조 560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세만 보면 넷마블게임즈가 가장 높았다.  

3사의 성장의 배경에는 모바일 게임이 있다. 넥슨과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사인 엔씨소프트도 PC 게임을 모바일 디바이스에 옮기는 작업과 함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과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리니지 레드나이츠'로 호성적을 거두며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넷마블게임즈가 지난 12월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한 달만에 20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리니지' IP가 다시금 재조명 받고 있다.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키워드는 'MMO'와 'IP(지식재산권)'가 빠질 수 없겠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그 포문을 열었다. 

넷마블게임즈는 '세븐나이츠' '스톤에이지'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등 인기 IP로 모바일 MMORPG를 제작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도 '리니지'를 그대로 모바일 디바이스에 옮긴 '리니지M'을 비롯해 '블레이드앤소울'과 '아이온' IP를 반영한 모바일 MMORPG를 선보인다.

넥슨 역시 '던전앤파이터' '진삼국무쌍' '파이널판타지' '트리오브세이비어' 등 IP를 적용한 모바일 게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 IP로 MMORPG를 제작 중이다. 

 
기존 모바일 게임이 장수하면서 성장한 회사도 있다. 바로 컴투스와 게임빌이다. 

양사는 지난해 뚜렷한 신작이 없었으나 '서머너즈 워'와 '별이되어라 for Kakao'의 성과로 매출 성장을 보였다. 

컴투스는 북미 시장에 할리우드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게임빌의 '별이되어라 for Kakao'는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차트 역주행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에 웹젠, 와이디온라인, 썸에이지, 액션스퀘어는 기존 게임의 인기 하락과 함께 후속작도 확실하게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실적 하락세를 보였다.

'뮤 오리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장 높게 올랐던 웹젠 역시 지난해 부진했으며 액션스퀘어는 신작 게임 '삼국블레이드'의 출시 지연으로 지난해 적자를 지속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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