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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액션으로 뭉쳤다, '삼국블레이드'

김훈기2017-01-13 16:35


'삼국블레이드'는 현재 출시된 삼국지 IP 관련 모바일 게임 중 단연 눈에 띄는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

지난 12일 출시된 이 게임은 모바일 액션 RPG의 시초가된 '블레이드 for Kakao'와 인기 IP인 삼국지를 결합해 제작됐다.

비단결, 근육의 움직임까지 묘사된 장수 캐릭터부터 달리면 소환되는 말, 과거 유명 삼국지 게임들을 연상시키는 분위기, 인기 성우들의 더빙 등은 삼국지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삼국블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섬세한 캐릭터 묘사이다. 갑주의 무늬 하나하나, 근육의 갈라짐, 비단 결까지 모두 표현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4성 태생 장비 캐릭터의 경우 갈라지는 근육뿐만 아니라 서있는 핏줄의 묘사, 얼굴의 팔자 주름가지 세세하게 묘사됐다. 더불어 다소 게임 내에서 효율이 떨어지는 1성, 2성 장수들의 경우에도 차별없이 외관이 상세하게 표현돼 캐릭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장수 카테고리에 정렬된 캐릭터들의 흉상 일러스트는 코에이(현 코에이테크모)의 전략 게임 '삼국지' 시리즈에서 장수들이 초상화로 구현됐던 향수까지 불러일으킨다.

각 캐릭터는 전투 특화, 상태이상 능력 보유, 재화 생산 시간을 줄여주는 정치력 특화, PVP 전용 등으로 제작돼 특정 캐릭터에 유저들이 몰리는 것을 막았다.
 

유저들은 3명의 장수로 덱을 꾸린 후 전투에서 태그 방식으로 액션을 즐기게 된다. 또한 기본 공격 연타 후 발동되는 연참 버튼을 활용하면 공격 속도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타이밍에 맞게 터치해야하는 연참 공격의 경우 누르면 적이 있는 방향으로 캐릭터가 돌진하기 때문에 콤보 공격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한 무리의 적을 공략한 뒤 이동하다보면 캐릭터는 탈것에 탑승해서 움직인다. 갑자기 내 영웅이 멋지게 말, 얼음 등을 타는 장면은 꽤나 인상깊다.

다만 완성도 높게 구현된 캐릭터를 충분히 느껴보기에는 전투 시간이 다소 짧게 느껴진다. 모험 1~3장의 경우 적 무리 간의 간격이 멀어 100콤보 이상의 히트를 기록하기 힘들 뿐더러 졸개들의 경우 대부분 순식간에 쓰러져 아쉬으로 남는다. 또, 말 탑승의 여운이 큰 만큼 지속적으로 탈 것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필요해 보인다.
 

이 외에 게임 내에는 성을 꾸며 생산품, 콘텐츠 이용, 업그레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로비 역할의 내정모드, 요일던전, 난세영웅전과 PvP 콘텐츠 1대1 일기토, 3대3 비무장 등이 있다. 특히 일기토의 경우 말을 탄 캐릭터들이 서로 마주보고 무기와 대사를 주고 받으며 비동기식 전투를 벌인다.

'삼국블레이드'는 최근 나온 모바일 삼국지 게임들 중 단연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 각각의 상황이 부여된 콘텐츠들은 이 캐릭터들에게 생기를 불어넣는다. 지금 만약 모바일 게임 마켓에서 삼국지물을 뒤적이는 유저가 있다면 이 게임을 1순위로 권한다.
 
 
 

김훈기 기자 skyhk0418@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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