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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이유 있던 어려움"... '더 라스트 가디언' 체험기

최종봉2016-11-19 12:18


부산에서 펼쳐지는 게임쇼 지스타 2016에서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가 오는 12월 6일 출시 예정인 PS4 독점 타이틀 ' 더 라스트 가디언'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지난 도쿄게임쇼 2016에서 선보였던 빌드와 함께 조금 더 뒤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었다.
 
시연회를 통해 만나본 '더 라스트 가디언'은 고전 어드벤처 게임의 감성이 담겨 있는 게임이다. 최근 어드벤처 게임의 장르들이 대부분 가는 길과 힌트 등을 직접 보여주며 직접적인 조작을 최소화 했다면 '더 라스트 가디언'은 반대였다.
 

▲게임에서 제공되는 것은 '힌트'가 아닌 '조작법'이다
 
떨어지는 유적에서 밧줄을 잡는 부분에도 눈대중과 감각에 의지해야 한다. 덕분에 짧은 시연 플레이에서도 최근 출시됐던 그 어떤 콘솔 게임보다 많은 게임 오버가 일어났다.
 
게임의 핵심인 퍼즐 부분의 경우 조작 때문에 조금 어렵다는 느낌을 준다. 평범한 소년인 주인공은 별다른 능력이 없지만 주인공과 함께 다니는 수수께끼의 생물 토리코는 거대한 몸짓으로 소년이 갈 수 없는 높은 곳을 넘나들 수 있다.
 

퍼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을 발휘해 토리코에게 명령을 내려야 한다. 다만 명령 체계가 직관적이지 않고 대충 '어디로 가라'와 '어디를 봐라' 등의 모호한 명령만 내릴 수 있다.
 
추후 시나리오가 진행되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이 늘어 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시연 버전에서는 간단한 퍼즐도 명령을 내리기 위해서는 꽤 공을 들여야 했다. 
 
어떻게 보면 게임안에서 소년과 토리코가 서로를 알아가며 공감하는 것을 배워가듯 게이머 역시 스토리를 진행하며 토리코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배워 간다는 느낌을 준다.
 

'더 라스트 가디언'은 근래 출시됐던 동종 장르 중에서는 분명 어려운 게임이다. 하지만 게임 속에서 그런 어려움이 납득할만한 이유를 담고 있어 고전 게이머에게는 작은 향수를, 최근 게임을 접한 유저에게는 신선함을 준다. 
 
부산=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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