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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네오플표 인디게임 2종 내년 1분기 공개..."매출 압박 적어"

강미화2016-11-18 16:22

사진= 좌측부터 박재은 팀장과 황재호 팀장

네오플이 모바일 인디게임을 만든다. 네오플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16'의 넥슨 부스 시연대에 '이블팩토리'와 '에프터 디 앤드'를 소개했다.

대형 개발사에서 인디게임이 나올 수 있을까. '지스타2016' 현장에서 만난 황재호, 박재은 네오플 팀장은 인디게임 타이틀을 단 만큼 소규모 인원으로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매출에 있어서도 압박이 적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자본이나 외부에서 독립해 개발자가 원하는 게임을 만들었을 때 인디 게임이라고 보고 있다"며 "기존과 다른 게임, 만들고 싶은 게임을 회사 내에서 독립적인 환경을 제공받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네오플은 2종 게임의 성과에 따라 회사 내 인디게임 개발팀을 구성할 지 여부도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황재호 팀장이 질의에 답하고 있다.

먼저 '이블팩토리'를 개발 중인 황재호 팀장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게임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회사에 제시했다. 매출 요소나 성장 요소가 없는데도 흔쾌히 통과해줘서 감사했다"며 "3명으로 시작해 현재 5명이 게임을 개발 중이다. 오프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부분유료 게임"이라고 밝혔다.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이블팩토리'는 보스 대전에 중점을 둔 액션 게임이다. 80, 90년대 고전게임 속 보스패턴을 참고한 결과 다양한 공격패턴을 지닌 33가지 보스가 등장한다. 네오플표 '던전앤파이터'의 보스 몬스터도 등장할 예정이다.  

유저들은 폭탄과 무기를 들고 보스를 저지할 수 있다. 폭탄을 놓고 나오는 타임 공격과 무기를 가지고 즉각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디바이스에서의 세밀한 컨트롤을 돕기 위해 유저가 패드에서 손을 떼면 10분의 1로 공격 속도도 느려진다. 보스의 공격 및 탄막 패턴을 파악한 뒤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황 팀장은 "사내 테스트 결과 조작성에서 점수가 낮아 속도조절에 100번을 고쳤다. 현재 90% 이상 최적화 됐다고 본다"며 "게임 특성상 글로벌 권역에 넓고 얇게 서비스하면서 코어한 유저를 모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박재은 팀장이 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재은 팀장을 비롯해 6명이 준비 중인 '에프터 디 앤드'도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10월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특히 유료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박 팀장은 현재 넥슨이 서비스 준비 중인 타이틀 중 유일한 유료 게임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이 게임은 퍼즐 어드벤처 게임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탐험을 다루고 있다. 입체적인 공간에서 길을 찾고 지형을 조작하며 퍼즐을 풀어나가야 하는 만큼 느긋하게 천천히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특히 게임 캐릭터와 유저가 교감할 수 있도록 디바이스를 흔들면 게임 내 지진 효과가 나타나며 게임을 방치 시 캐릭터가 화면을 바라보는 모습도 등장한다.  

박 팀장은 "게임은 종합 엔터테인먼트다. 언차티드 등은 플레이를 안해도 보는 맛이 있다"며 "스토리와 엮어서 게임에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대표 이미지 공개 이후 댓게임컴퍼니의 '저니'와 유사하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첫 인상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그래픽 아트 스타일을 추구했다"며 "비판이나 잘 받아들여 명작들을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재은 팀장은 "유료게임의 다운로드가 매출로 연결되지만 사업적인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며 "시연버전은 전체 볼륨의 8분의 1정도다. '이블 팩토리' 출시 이후 2월 말 경이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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