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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비트레이서', 일렉트로닉 음악에 빠져든 레이싱

최종배2016-06-28 16:59

사진=비트레이서 대표 이미지

몸이 절로 들썩이는 음악과 비트에 맞춰 떨어지는 바는 리듬액션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필수 요소이다. 

게임별로 발판, 버튼, 터치판 등을 통해 플레이해 왔지만, 모바일 게임에선 터치를 활용해 상하좌우로 밀거나 터치하는 플레이 중심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비트레이서'는 앞서 언급한 익숙한 요소를 레이싱 게임의 느낌으로 플레이해볼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사진=차량으로 질주를 한다

위에서 떨어지는 바를 맞추는 것이 아닌 레이싱카가 길 위에 놓여진 빛나는 점(이하 빛)을 마치 수집하듯 모아 나가는 것이 이 게임의 기본 플레이 방식이다. 

게임 내 음악은 보컬과 함께 몽환적이면서도 비트감 있는 일렉트로니카 계열 음악이다. 마치 영화 '트론'을 연상시키는 네온 빛으로 물든 길을 달리는 차로 길위에 리듬감 있게 놓인 빛을 모아 나가는 과정에서 게이머는 좌우 밀기로 차를 움직여야 하며 장애물은 앞으로 밀어 뛰어넘는다. 

기본적으로 빛을 모아 가는 것이 게임 진행의 전부이지만 음악에 따라 놓인 빛을 쫓는 것은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
 
사진=장애물은 뛰어넘고 좌우로 놓인 빛을 모아가는 방식

장애물을 피하는 것 외에도 뒤를 쫓는 적의 존재도 마련됐다. 모아둔 빛은 뒤로 밀어 발사하는 빔을 사용하는 데 쓰이며 이것으로 뒤를 쫓는 검은 차를 물리칠 수 있다. 

모바일 레이싱 게임의 경우 멀리 가는 런게임 방식으로 발전해왔다. 이 게임은 한 곡을 플레이해나가는 과정에서 런게임 방식의 레이싱 게임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다만 일렉트로니카 계열 음악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음악을 다 듣기 위해 게임에 몰입하게 된다는 반대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사진=연속으로 빛을 모으는데 성공하면 배경변화와 질주의 쾌감도 느껴볼 수 있다

어떤 요소라도 이 게임은 적당한 만족감을 준다. 중독성 있는 음악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으며 런게임으로 보더라도 빛을 모으고 적을 물리치고 장애물을 넘는 과정에서 긴장감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빛을 연달아 일정 수 이상 모으면 도로와 주변이 비트에 따라 마치 클럽의 사이킥 조명처럼 빛나고 고속 질주하는 효과도 마련돼 몰입감을 높인다.
 
사진=게이머를 방해하는 검은차. 후방으로 빔을 날리는데 실패하면 곧 잔해만 남게 된다

흐르는 비트를 느끼며 달리는 색다른 게임성은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릴라소프트가 선보인 것으로 중국 및 미국 등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에서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게임은 색다른 음악게임 장르를 찾아오던 게이머라면 그중에서도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매력을 아는 유저들이라면 더욱 환영할 수 있겠다.

최종배 기자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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