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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6]"신작 보단 후속작 위주"...E3 등장 타이틀 미리 보기

최종봉2016-06-10 16:12

 
6월은 게이머들에게 있어 일년 중 가장 설레는 날 중 하나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엑스포인 E3가 오는 13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L.A 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 없이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E3 2016에서는 각 게임 제작사들을 대표하는 신작 타이틀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며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하드웨어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신작보다 검증된 프랜차이즈 작품의 후속작이 발표될 예정이며 슈팅에서 액션 어드벤처, RPG 까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장르들이 준비 중이다.
 
다음은 이번 E3 2016에서 등장 가능성이 높은 대작 타이틀이다.
 
■ 더 라스트 가디언 - PS4 독점
 
 
지난 E3 2015에서 6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더 라스트 가디언'이 올해 역시 등장 한다.
 
'더 라스트 가디언'은 PS2로 '이코'와 '완다와 거상'로 유명한 우에다 후미토 디렉터가 제작하고 있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개와 새가 합쳐진 듯 보이는 '토리코'와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근 공개된 45분 가량의 데모 버전에서는 소년이 토리코를 위해 좁은 길을 건너 문을 열어주거나 토리코를 올라타 평소에는 갈 수 없는 장소에 올라가는 등 상호작용을 적용됐다. 
 
본래는 PS3로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끝에 2016년 안에 출시를 밝혔다.
 
 
■ 배틀필드1 - PS4, 엑스박스원, PC
 
 
최근 FPS 장르의 게임들이 근 미래나 현대전을 채택했던 반면 '배틀필드1'은 과거로 돌아가 치열한 1차 세계대전을 현장을 그려냈다. 이는 라이벌인 '콜 오브 듀티'가 더욱 더 미래 배경을 채택한 것과 대조되는 행보다. 
 
이번 작품에서는 제트음이 들리는 비행기가 아닌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쌍엽기와 함께 참호전과 독가스 등 실제 역사 속 전투를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최초 공개된 트레일러 속 마지막 장면에서는 독일군의 거대 비행선인 그라프 체펠린과 거대 함선 등이 등장해 육-해-공을 넘나드는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틀필드1'의 출시는 오는 10월 21일이다.
 
 
■ 디스아너드2 - PS4, 엑스박스원, PC
 
 
베데스다스튜디오가 지난 2012년 선보인 '디스아너드'는 스팀펑크 세계관을 바탕으로 잠입 액션 게임에 멋과 스토리를 담았었다.
 
비록 커다란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게이머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엔 충분했으며 신작 IP에도 불구하고 후속작을 내달라는 팬들의 성원 역시 이어졌다.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코르보와 함께 새로운 플레이 캐릭터 '에밀리'가 등장하며 그녀는 촉수를 뻗어 물건을 잡아 당기는 '파 리치'능력을 사용한다.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게임의 시스템 역시 변화를 맞이했다. 어떤 주인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른 스토리의 진행을 경험 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행동을 제약했던 카르마 시스템을 유저 친화적으로 개선된다. 오는 11월 11일 출시 예정.
 
 
■ 신작 젤다의 전설 - Wii U, 닌텐도 NX
 
 
닌텐도는 올해 E3에서 '젤다의 전설'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이번 E3에서는 Wii U와 닌텐도 NX로 출시 예정인 신작 '젤다의 전설'은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데모 버전이 등장한다.
 
신작 '젤다의 전설'은 시리즈 최초로 오픈 월드로 구현된 것이 특징으로, 주인공의 애마인 에포나와 함께 하이랄 평원을 누빌 수 있다. 또한 말 위에서 화살을 쏘거나 높게 점프하는 등 액션 요소 역시 늘어났다.
 
다만 아쉽게도 이번 작품을 만나 보기까지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됐다. 당초 2016년 출시를 못 박았으나 닌텐도가 준비중인 새로운 하드웨어 닌텐도 NX와 Wii U로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기 위해 오는 2017년으로 연기됐다.   
 
 
■ 레고 스타워즈 - PS4, PS3, 엑스박스원, 엑스박스360, PC, PS비타, 닌텐도3DS
 

해마다 꾸준하게 신작을 출시한 레고 게임이 이번에는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레고 스타워즈7: 깨어난 포스'를 선보인다.
 
레고 게임 특유의 밝은 유머 코드를 이번 작품에도 담았으며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해 영화와 레고 팬 모두에게 만족감을 준다. 여기에 원작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한 솔로의 '라스터' 포획 등 사이드 스토리 역시 충실히 다뤘다.
 
이 외에도 영화 속 마스코트였던 BB-8를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 할 수 있어 원작의 팬이라면 만족할만한 요소가 가득하다. 
 
 
■ 페르소나5 - PS3, PS4
 
 
아틀라스의 '페르소나' 시리즈는 현존하는 JRPG 중 해외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신작인 '페르소나5'의 경우에도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반증하듯 북미 시장에서는 일본에 이어 빠르게 출시일이 결정되기도 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했던 전작과 달리 실제 일본의 도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 일행은 부패한 어른들의 세상을 개혁해 나가는 괴도단으로 활동한다.
 
여기에 시리즈 전통의 턴제 전투에 액션 요소를 강화해 한층 더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어 정식 넘버링 후속작에 맞는 면모를 갖췄다. 이 외에도 '페르소나5'의 애니메이션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페르소나5'는 오는 9월 15일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2017년 2월 14일에는 북미 지역에 출시된다.
 
 
■ 타이탄폴2 - PS4, 엑스박스원, PC
 

 
지난 2014년 출시됐던 SF FPS '타이탄폴'은 단순한 슈팅 요소에서 벗어나 거대 이족보행 병기 '타이탄'을 소환해 전투를 펼치는 참신함을 엿보였다. 다만 부족한 콘텐츠로 인해 오랜 사랑을 받는데는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후속작인 '타이탄폴2'은 전작에서 지적 받았던 단점을 개선할 예정이다. 먼저 가장 많이 원했던 싱글 플레이를 만나 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기술인 그래플 훅이 추가돼 타이탄에 올라타는 등 새로운 이동 기술도 등장한다.
 
아울러 EA에서 공개한 '타이탄폴2'의 티저 영상에서는 거대한 검을 지닌 타이탄이 등장해 타이탄끼리의 육탄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타이탄폴2'는 오는 하반기 발매 예정이다. 
 
 
■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 PS4, 엑스박스원, PC
 
 
점점 미래전으로 향하고 있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이번엔 우주로 향한다. 최신작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에서는 지구를 벗어나 SF에서 보던 함대전까지 담아냈다.
 
또한 인고지능으로 보이는 로봇과 함께 전투를 펼치는 것은 물론 거대 병기를 타는 등 기존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했던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는 다른 재미를 보여준다.
 
액티비전에서는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와 함께 현 세대 그래픽으로 새롭게 탄생한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1'도 함께 공개했다. 단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의 레거시 에디션을 구입해야지만 즐길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 워페어'는 오는 11월 4일 자막 한글화를 거쳐 출시된다.
 
 
■ 기어즈 오브 워4 - 엑스박스원
 
 
지난 해 엑스박스원에서는 '헤일로5'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포르자5' 등 굵직한 독점 타이틀이 팬들을 기쁘게 했다면 올해는 '기어즈 오브 워4'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의 프리퀄 작품이었던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가 다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다시 시리즈 초기의 느낌으로 돌아가 화끈한 액션을 만나 볼 수 있다.
 
게임의 시점은 전편의 주역이었던 마커스의 아들 JD가 주인공을 맡았다. 또한 제작진은 "이번 작품에서 최고의 그래픽을 선보이겠다"며 그래픽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기어즈 오브 워'의 본 시리즈를 좋아했던 유저라면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어즈 오브 워4'는 오는 연말 출시 예정이다.
 
 
■ 와치독스2 - PS4, 엑스박스원, PC
 
 
유비소프트의 신작 IP로 주목 받았던 '와치독스'가 시카고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무대를 옮겨 유저들에게 찾아온다.
 
후속작인 '와치독스2'에서는 전작의 주인공 에이든 피어스 대신 마커스 할러웨이가 등장하며 한층 더 밝은 분위기 속에서 게임이 진행된다. 실제로 표지에서부터 느와르 분위기를 물씬 풍겼던 전작과 달리 '와치독스2'의 표지는 밝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또한 '와치독스'에서 인상적이었던 해킹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해 사실상 전기가 통하는 모든 기계에 해킹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새로운 게임 무대와 함께 더욱 늘어난 미션과 새로운 액션 동작인 파쿠르가 추가돼 전작의 아쉬웠던 게임의 볼륨을 채워줄 예정이다.
 
'와치독스2'의 경우 6가지 에디션으로 나뉘어 오는 11월 15일 출시 된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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