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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의 공포가 다가온다'...공포 게임 3종

김훈기2016-06-10 15:11


누구에게나 공포를 주는 혹은 꺼려하는 존재가 하나씩 있다. 그 중 유독 유년시절의 공포는 크게 다가온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시절에 무엇인가로부터 느낀 공포심은 성인이 된 후에도 이어져 여운을 남기기 때문이다.

어린이의 공포심을 다룬 게임 중 슈팅게임 '아이작의 번제'는 아동학대로 아이가 느끼는 공포를 다루고 있다. 또, PS비타용 어드벤처 게임 '요마와리: 떠도는 밤'은 어두운 밤거리를 떠도는 소녀의 공포를, 공포게임 '프레디의 다섯밤'은 한 아이가 밤 동안 혼자 집을 지키는 떨림을 소재로 하고있다.
 
다가오는 무더위에 앞서 어린이들은 즐길 수 없는 공포게임 3종을 살펴봤다.
 
귀여워보이지만 이래뵈도 청소년이용불가

로그라이크 슈팅게임 '아이작의 번제'는 어린아이인 아이작의 공포를 다루고있다. 아이작은 악마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을 죽이려는 엄마를 피해 지하 다락으로 숨어들게 된다. 숨어든 지하에는 그로테스크한 괴물들이 등장하며 아이작이 눈물을 무기로 적들을 상대하게 된다.

또한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액세서리들을 모아 눈물 또는 아이작의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조합에 따라 각 아이템들은 시너지효과가 발휘된다.

'아이작의 번제'는 공포를 다루고 있지만 슈팅게임에 가까워 유저들은 공포의 부담을 느끼지 않고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선정적으로 묘사된 괴물들, 아동 학대, 아동 공포, 그로테스크함 등을 다뤄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 PC용 게임 다운로드 플랫폼 스팀에서 최신 버전이 2만 7500원에 판매 중이다.
 
'떠도는 밤'이라는 제목은 국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PS비타용 어드벤처 '요마와리: 떠도는 밤'은 밤거리를 떠돌며 사라진 애완견과 언니를 찾는 어린 소녀의 공포를 소재로 삼았다. 작은 마을이 배경인 오픈월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게이머들은 어린 소녀가 돼 공터, 숲, 공장, 편의점, 골목길 등을 떠돌게 된다. 

이 게임은 시각적인 요소보다 심리적인 요소와 음향 효과에 중점을 둬 공포 연출에 힘을 실었다. 요괴가 다가오면 커지는 소녀의 심장박동 소리와 붉어지는 배경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심장박동이 빨라질 수록 소녀가 달릴 때 사용하는 게이지가 빠르게 소모되기 때문에 주변 간판, 구조물 등에 숨어 요괴를 피해야 한다. 또, 소리와 빛에 각각 영향을 받는 요괴들을 돌맹이, 손전 등을 통해 교란시켜 도망칠 수도 있다. 이 게임은 15세이용가이며 약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잘 살피지 않으면 인형이 등장해 아이를 해친다

이어 공포게임 '프레디의 다섯밤' 시리즈에서도 어린이의 공포를 다뤘다. 시리즈 중 4번째편에서 유저들은 우는 아이가 돼 혼자 방을 지키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옷장, 오른쪽과 왼쪽문, 곰인형이 올려진 침대를 주시하면서 악몽 인형들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살펴야 한다.

손전등을 비춰 인형을 다가오지 못하게 하거나 숨소리가 들리면 문을 잠그고 기다리는 등의 조작을 통해 인형을 막을 수 있다.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다섯밤을 버틴다라는 간단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아침이 밝아올수록 인형들이 유저들에게 다가오는 속도와 빈도가 높아져 게임 내 6시간은 상당히 길게 느껴진다. 또한 갑자기 튀어나오는 괴기한 인형들 때문에 깜짝놀라는 일이 다반 수이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에서 1편부터 4편까지 약 3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정확한 연령등급이 표기되진 않았지만 '프레디의 다섯밤'을 소재로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는 15세 등급을 받았다.

김훈기 기자 skyhk0418@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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