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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스펠나인' 만능키는 스킬...직업·무기도 바꾼다

강미화2016-06-09 16:21


무기나 캐릭터보다 '스킬' 시스템에 모든 것을 건 모바일 RPG가 있다. 바로 '스펠나인'이다.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하고 펀플이 개발한 이 게임은 총 700여 개의 스킬을 수집, 육성해가는 모바일 RPG다. 캐릭터도 무기도 스킬에 따라 변경되는 시스템을 채택해 무기와 캐릭터에 중심을 둔 기존 RPG와 차이점을 뒀다.

스킬이 중심이다보니 캐릭터 레벨업이나 무기, 장비 교체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는 모습이다. 4~5시간 가량의 플레이로만 캐릭터 레벨이 30레벨에 도달할 정도며 캐릭터 4종은 특징이 부각돼 있진 않다.

검을 들고 있는 에드나 활을 지닌 시렌, 총을 든 카인, 지팡이를 갖고 있는 레나 모두 들고 있는 무기에 관계없이 스킬에 따라서 모든 무기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활을 든 시렌도 스킬에 따라 검을 쓸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스킬이 검과 연계된 스킬이라면 시렌이나 카인, 레나 모두 스킬 발동 시 검을 활용하는 이펙트가 등장한다.  

분명 캐릭터가 보유하고 있는 무기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활을 갖고 있는 시렌이 활을 휘두르며 검처럼 쓰는 듯한 모션이나 총처럼 활용하는 모션에서 위화감을 주지 않는 연출을 보인다.

스킬로 활용할 수 있는 무기는 캐릭터들이 보유한 무기 외에도 건틀릿과 쌍검까지 총 6종으로 선택한 캐릭터에 관계없이 각 기술에 맞는 액션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보는 재미도 더한다. 
 
사진= 게임 로비 화면, 장착된 스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공개된 스킬은 총 703개, 유저들은 이중 최대 5종의 액티브스킬과 2종의 패시브스킬을 장착할 수 있다. 스킬은 배치 순서에 따라 첫번째부터 순차적으로 발현되며 이후부터는 쿨타임이 끝난 스킬이 자동적으로 활성화된다.

특히 침묵, 출혈, 기절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부가 효과들이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스킬을 배치하는 것도 필요하다. 일례로 침묵이나 수면상태로 적을 무방비로 만드는 스킬을 초반에 활용한 후 타격하면 수월하게 몬스터들을 물리칠 수 있다. 

스킬만 적절히 배치한다면 실질적인 전투에선 자동스킬과 자동전투로 적절한 타이밍에 스킬이 발휘돼 유저의 개입이 크게 필요치 않다. 캐릭터가 효율적으로 스킬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 스트레스를 유발하지는 않는다. 
 
사진 = 스킬은 카드 형식으로 제시되며 쿨타임, 데미지 등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전투를 마치고 나면 캐릭터나 무기가 아닌 스킬의 레벨이 오르는 모습은 확인할 수 있다. 스킬 육성은 여타 RPG 속 캐릭터나 무기를 육성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킬의 최대 레벨은 30이며 초월이나 강화로 보다 높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30레벨에서 최대 강화를 한 스킬들은 합성하거나 진화가 가능하다. 

스킬의 최대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보상으로 게임 캐시를 지급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스킬에 최대 레벨을 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착할 수 있는 5개 스킬 모두 1레벨을 활용하기 보다는 2개 정도는 최대 레벨을 달성한 스킬을, 나머지는 1레벨 스킬을 장착해 던전에 도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진= 스테이지 클리어 후 대화형식의 지문으로 스토리를 확인해볼 수 있다.

게임 내 시나리오는 스킬과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다. 게임을 내려받아 설치하는 동안 주요 등장인물의 소개와 관련된 핵심사건들이 카툰 형식으로 표현된다. 또한 6개 지역의 6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스토리모드에서 카툰과 함께 인물들의 대화로 사건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4종의 캐릭터는 국왕 직속 친위대로, 사건의 흐름을 지켜보고 파악하려는 인물들로 그려진다.  특히 '헐 대박' '꼰대 영감님들이 꼼짝도 못했다던데' 등 마치 수다를 떠는 듯 대화식 표현으로 몰입감을 더해준다.       

초반 이야기는 지하세계에서 제작된 생체병기이지만 인간의 생각과 마음을 지닌 판도라와 백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군주 드로이첸 2세가 이끌어간다. 게임 내에 수록된 이야기는 장편소설 20권 분량으로 총 245장 866컷에 걸친 시나리오 카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킬 성장요소와 시나리오로 RPG의 재미를 강조한 '스펠나인'은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진=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부분적으로 스토리카툰을 볼 수 있다.
 
사진= 카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펠나인' 스토리
  
사진= 스킬 수집과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던전 콘텐츠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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