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첫째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FPS 게임 '오버워치'가 톱 2위까지 올라왔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게임트릭스에 일주일간 집계된 PC방 게임사용량을 보면 '오버워치'가 20.94%의 점유율로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2위를 기록했다. 6월 1일 처음으로 PC방 점유율 20%를 넘어섰으며 2일 22.45%, 3일 21.27%, 4일 21.97%, 5일 22.29%의 점유율을 보였다.
5월 24일 PC와 PS4, 엑스박스원용으로 출시된 이 게임은 군인, 과학자, 로봇 등으로 구성된 부대의 일원이 돼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즐기는 팀 기반 슈팅 장르이다.
'오버워치'의 순위 상승으로 '서든어택'은 지난주보다 1.97%p 하락한 12.19%의 점유율로 3위에 머물렀다.
이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던전앤파이터'는 모두 1계단씩 상승한 5위, 6위에 올랐으며 이 영향으로 '리니지'는 2계단 하락해 7위로 내려갔다. 또한 포커게임 '한게임 로우바둑이'가 0.34%의 점유율로 20위를 기록하면서 차트에 진입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대비 2.65%p 하락한 31.78%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202주간 PC방 게임 사용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훈기 기자 skyhk0418@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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