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인터뷰

[PKL] VSG '환이다' 장환 "초반 부진, 후반 위해 힘 아낀 것"

모경민2019-10-09 21:52


VSG의 '환이다' 장환이 "초반 못한 것은 후반을 위한 힘 비축이었다"고 밝혔다.

9일 서울 K아트홀에서 진행된 아프리카TV 제작 배틀그라운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6주 2일차 경기에서 VSG가 51포인트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VSG는 모든 경기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이며 활약했다.

아래는 ‘환이다’ 장환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51포인트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소감을 알려달라
일단 연습한대로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마지막까지 이 기세 이어서 PGC 가고 싶다.

오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디에 있나
어제 다 같이 PGC 못 가도 되니 마무리를 잘하자고 이야기했다. 더 힘이 나서 잘한 것 같다. ‘헐크’ 정락권 형의 오더대로 평상시처럼 했다. 원래 멸망전 펼치는 팀들과 엮여 게임이 안 풀렸는데 오늘은 다들 그런 플레이를 하지 않아 적팀을 잘 캐치할 수 있었고, 그 덕에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

4라운드에서 일찍 두 명이 탈락해 위험한 상황이 펼쳐졌는데
PGC를 가려면 점수를 먹어야 했기 때문에 둘이서라도 킬 많이 먹고 순위 방어 하자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솔직히 1위를 노리진 않았다.

마지막에서 ‘스타로드’ 이종호만 떨어져 있었다. 그런 플레이를 한 이유가 뭔가
원래 킬을 먹고 (이)종호 형이 순위 방어를 하자는 방식으로 나왔는데 원이 종호 형에게 뜨지 않아 전략을 바꿨다.

현실적으로 PGC 진출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있나
이 기세로만 따지자면 100% 가지 않을까 싶다. SK텔레콤 T1의 기가 많이 꺾인 것 같아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본다. 

그럼 SK텔레콤이 흔들리는 이유가 뭘까
1등을 뺏기고 멘탈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짐작한다. 

이제야 폼이 회복된 느낌이다. 페이즈 초반엔 부진하지 않았나
초반에 잘하면 후반에 못하더라. 그래서 일부러 막판에 잘하기 위해 힘을 아꼈다.

오더가 ‘스타로드’ 이종호에서 ‘헐크’ 정락권으로 오더가 바뀐 걸로 알고 있다
적응하기 어렵다기 보단 한 단계 위인 오더를 해서 욕심을 내려놓고 플레이 해 잘된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SK텔레콤 꺾고 PGC 가서 1등 하겠다. 

송파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