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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슈퍼토너먼트] 우승자 매치 승리한 박령우 "이번 대회는 마음 편하게 하려 한다"

박상진2019-10-03 19:19


우승자 매치에서 승리한 박령우가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9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슈퍼토너먼트' 시즌2 16강 2경기에서 박령우가 조성주를 꺾고 우승자 매치에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이날 박령우는 조성주의 공격에 고전했지만 상대의 허를 찌르는 타이밍 공격으로 해법을 찾아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박령우와 나눈 인터뷰다.

8강에 진출한 소감은
마음 편하게 1경기 1시간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운이 좋았다. 판단이 좋아서 쉽게 이겼다. 그래서 조성주와 경기한 거 같지 않다.

1세트 장기전에서 패배했는데
화장실에서 조성주를 만나서 살짝 심리전을 걸었다. 그리고 체제를 히드라와 저글링-맹독충으로 바꾼게 효과가 있었다.

3세트 승리 후 든 생각은
(조)성주에게는 스코어가 앞서도 안심할 수 없다. 전진 병영 생각은 계속 했다. 마지막 순간까지는 방심하지 않고 경기했다.

8강에서 김대엽을 만난다
(김)대엽이 형이 준비를 잘해왔더라. 누굴 만나도 어렵다고 생각한다. 죽음의 토너먼트라 빨리 탈출하고 싶다. 대엽이 형이 나를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대엽이 형과 만나면 재미있을 거 같다. 이번 대회는 마음 편하게 경기한다.

두 시즌 연속 우승을 노렸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지는 않나
항상 경기 준비를 하면서 즐기고 싶은데, 매번 긴장하는 게 신입때 같다. 이번 대회만큼은 편하게 하고 싶다.

WCS 글로벌 플레이오프를 한국에서 하는데
한국 선수로서는 좋은 일이다. 컨디션 조절에도 좋고, 미국행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좋은 매리트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해외 나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번 시스템이 좋다.

인터뷰를 마치며 한 마디
팬들이 팀이 없어졌다는 이야기에 걱정하더라. 하지만 벌써부터 연락이 많이 오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강남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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