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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킹존 '커즈' 문우찬 "남은 대진 모두 쟁쟁한 상대들"

모경민2019-09-03 21:38


'커즈' 문우찬이 "남은 상대들이 전부 쟁쟁하다. 그래도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국가대표 선발 1차전에서 킹존 드래곤X가 아프리카 프릭스에 3대 1로 승리했다. ‘커즈’ 문우찬은 2세트에서 그라가스로 ‘내현’ 유내현의 야스오와 호흡을 맞췄다. 4세트 자르반을 택한 문우찬은 경기 초반 갱킹으로 승리를 완공했다.

아래는 문우찬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선발 1차전을 승리했다. 승리 소감을 알려달라
강동훈 감독: 오랜만에 좋은 경기력으로 이겨 기쁘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본다. 시즌이 끝나고 나서 가혹하리만큼 연습량을 늘렸다. 그걸 이겨내서 고맙다. 오늘 선발전까지 모든 것을 쏟아보자고 했는데 잘 따라와 고맙고 믿어줘서 (선수들에게)고맙다.
‘커즈’ 문우찬: 플레이오프를 못 가는 대신 선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준비하는 기간이 길었는데 열심히 준비해 모든 것을 쏟아보자고 이야기 나눴다. 

1세트는 맥없이 패배하지 않았나.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했는지
강동훈: 시즌 끝나고 훈련 프로그램을 새로 짰다. ‘내현’ 유내현 같은 경우 프로그램이 12가지나 된다. 1세트에선 프로그램에서 최근까지 강조했던 포인트 중 과반수 이상이 안 풀렸다. 이 부분을 인지시켰고, 컨셉을 살짝 바꾸는 식으로 변화를 꾀했다. 오늘 ‘커즈’ 문우찬은 다 잘했다. 1세트에선 컨셉을 살리지 못했던 게 원인 아닌가 싶다.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어디였다고 생각했나
문우찬: 첫 세트를 지긴 했지만 맥없이 지진 않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2세트에선 긴장이 풀렸고 원하는 픽도 가져올 수 있어 승리했다.

이번에도 도장깨기가 가능한 대진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강동훈: 진인사대천명이라고 최선을 다한 후 하늘의 뜻을 기다리고 있다. 선수들과 코칭 스텝들이 잠을 줄여가며 충분히 노력했다.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단 자신감도 있다.

다음 상대가 샌드박스이다. 샌드박스는 어떤 팀이라고 생각하나
문우찬: 샌드박스 같은 경우 오늘 경기력에서 조금 더 보완한다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본다. 오늘 잘했던 포인트를 잊지 않고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남은 대진이 다 쟁쟁한 상대인데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강동훈: 경기만 생각하고 경기에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들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자신감 되찾고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생각한다.

종로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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