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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현장속으로] '도인비' 김태상, "롤드컵 진출 기뻐...SKT 대결 원해"

김기자2019-09-01 17:14

데뷔 처음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펀플러스 피닉스 '도인비' 김태상이 SK텔레콤과의 대결을 희망했다. 

펀플러스는 지난달 31일 오후 중국 베이징 JDG 경기장에서 열린 LPL 서머 플레이오프 4강전서 비리비리 게이밍(BLG)을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창단 첫 LPL 결승에 진출한 펀플러스는 최소 챔피언십 포인트로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15년 QG 리퍼스(현 징동 게이밍) 소속으로 LPL 무대에 데뷔한 김태상은 해외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 특히 롤드컵에는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뉴비 영을 거쳐 징동 게이밍, 2017년에는 로그 워리어스에서 활동한 김태상은 지난해 펀플러스로 이적했고 데뷔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김태상은 경기 후 인터뷰서 "경기 전부터 우리가 이길 거로 생각했으며 지금은 기분이 좋다"며 "(롤드컵서 맞붙고 싶은 팀에 대해선) SK텔레콤이 현재 매우 강력하기에 롤드컵에서 많이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경기서 BLG 정글러 'Meteor'가 1세트서 키아나를 선택해 승리했다. 2세트서는 '도인비'가 골라서 플레이했다. 이에 대해선 "상대가 키아나를 정글로 보낼 거로 생각하지 못했다. 이번 패치에서 키아나는 LPL, LCK를 비롯해 많은 팀이 좋아하는 픽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칼리를 선택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선 "나의 아칼리는 강하지만 4강전서는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며 "(전 소속팀 QG 리퍼스의 마우스패드를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한 이유에는) 특별한 의미는 없으며 이 마우스패드를 4~5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경기 후 흥분된 모습을 보였던 정글러 '티안' 가오 티안 리앙은 "올해는 매우 힘들었으며 롤드컵으로 가는 목표를 달성했다. 그래서 흥분해서 울었다"며 "우리의 목표는 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hoto=LPL.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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