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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DPG 다나와 '야차' 김대영 "흐트러진 팀 합 다듬었다"

모경민2019-08-31 22:16


DPG 다나와의 '야차' 김대영이 "흐트러져있던 팀 합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고 밝혔다.

31일 서울 K아트홀에서 진행된 아프리카TV 제작 배틀그라운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3 1주 3일차 경기에서 DPG 다나와가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DPG 다나와는 1일차 부진을 씻고 3일차에서 도약, 종합 6위까지 올라섰다. 

아래는 ‘야차’ 김대영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승리 소감을 알려달라
개막전에서 못했는데 오늘은 우승으로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 오늘 팀원 모두 잘할 줄 알았다. 

어떤 부분에서 잘할 줄 알았다는 느낌을 받았나
지난 1일차에서 못했던 부분을 찾아 고쳤다. 오늘 경기에선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잘할 거라고 생각했다.

개막전에서 어떤 부분을 발견해 보완했는지
일단 팀 합이 흐트러져있었다. 스크림에서 그걸 중점으로 연습했다. 스크림 외에도 팀원들과 같이 게임하면서 서로 자잘한 실수를 알려주고 고쳤다.

덕분인지 오늘 꾸준히 점수를 얻었다
사녹에서 급하게 운영하고 싶었는데 우리팀 오더가 득도를 한 느낌이다. ‘청각’ 이일호 선수가 눈치보며 운영하는 법을 깨우쳤더라.

사녹에서 ‘이노닉스’ 나희주가 희생했다. 덕분에 라운드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의도된 건 아니었다. 나희주 선수가 실수해 돌아오지 못하고 그 위치에 붙게 됐다. 오더가 리스크 있는 플레이보단 버리고 우리라도 안전하게 넘어가자, 라고 지시했다. 그 플레이가 좋게 흘러간 것 같다.

DPG 다나와에게 사녹은 운영하기 힘들지 않나
워낙 숨을 곳이 많아 급하게 하다보면 숨은 적에게 당하기 쉽다. 천천히 체크하며 나아가는 게 좋다. 교전 중심인 맵이니 선수들 개인 기량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른 팀들 전략 변화에 따라서 DPG 다나와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DPG 다나와는 여전히 중앙 파고드는 플레이를 고수한다
우리팀이 가장 잘하는 게 그 운영이다. 잘하는 운영에서 크게 벗어나면 팀의 재량이 다 발휘되지 않는다고 본다. 그래서 스타일을 고수한다.

지난 시즌 상위 팀들이 고전하고 있는데
젠지는 지난 시즌 압도적으로 우승했으니 이번 페이즈도 편하게 생각한 것 아닐까 싶다. 그러나 1주차에서 부진했으니 더 이를 갈 것이다.

PKC에서 올라온 팀들이 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금 자신감이 넘치기 때문에 잘하는 것으로 본다. 여기서 방심한다면 미끄러질 수 있다. 

이번 시즌 가장 경계되는 팀과 이유가 있나
현재 경계되는 팀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다. 아프리카 페이탈이 부족했던 안정성을 보완한 것 같더라. 안정적으로 하며 점수를 챙겨갈 것 같아 견제하고 있다.

페이즈2보다 페이즈3에서 경기 템포가 빨라진 느낌이다. 차이점을 느끼나
이제 선수들이 1등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큰 욕심 안 부리는 안정적인 운영을 원하는데 다 같은 생각을 하다보니 생각이 겹쳐 더 싸우게 된다. 그래서 템포가 빨라지는 것 같다.

남은 시즌 각오가 있다면
폭발적인 모습을 보일 때도 있긴 하지만 꾸준히 기복 없는 플레이를 지향한다. 데이 우승은 많이 못할 수 있다. 그래도 계속 상위권을 유지한 다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까지 진출하도록 열심히 하겠다.

송파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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