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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1일차 선두 한국, “내일은 라운드 우승으로 격차 벌릴 것”

모경민2019-08-09 22:11


1일차에서 50포인트로 선두에 나선 한국 대표 팀이 “내일은 라운드 우승으로 격차 벌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1일차에서 한국이 50포인트를 획득, 1위로 순항했다. 이는 ‘피오’ 차승훈의 엄청난 공격력을 비롯해 모든 선수가 고르게 활약한 결과였다. 특히 하루에 18킬을 기록한 차승훈은 단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아래는 한국 대표 팀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1위를 했지만 라운드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다. 아쉬울 것 같은데
‘아쿠아5’ 유상호: 치킨을 못 먹은 건 아쉽지만 5경기나 치르며 데이터를 얻었기 때문에 보강해 내일은 치킨까지 안전하게 먹겠다.

후반부에 경기력이 좋아졌다. 1, 2라운드에서 어떤 시행착오를 겪고 어떤 피드백을 했는지
‘피오’ 차승훈: 1라운드에선 움츠려있던 것도 있고 연습하던 만큼 나오지 않았다. 감을 찾아 후반부에 좋은 성적을 냈다.

상대했던 국가 중 제일 경계되는 팀이 있는지
‘이노닉스’ 나희주: 생각 외로 베트남 팀이 잘했다. 유럽 팀은 걱정했던 만큼 성적을 내지 못해 크게 경계되는 팀은 없었다.

하지만 캐나다한테 발목잡힌 경기가 있었는데
차승훈: 캐나다한테 처음 죽었을 땐 일본 팀과의 교전에 시간이 오래 끌렸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자기장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인 서클 경로를 찾는 과정에 무너져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피오’ 차승훈은 킬 랭킹 1위로 마무리했다. 어떤 점이 원동력이었을까
차승훈: MET보다 더 잘풀렸다. 팀원들이 희생도 감행해 그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스크림에서 빈틈을 찾지 못했다는 답변을 했다. 어떤 점을 보완했나
‘로키’ 박정영: 한국 스크림에선 빈틈을 못 찾았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됐다. 이후 다른 나라들과 스크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그때 부족한 점을 찾았고 단단하게 보완하는 과정이다.

4라운드 중반부에서 유상호 선수와 차승훈 선수 두 명만 살아남았다.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유상호: 차승훈 선수는 버티기만 하면 된다 말했고, 나는 차승훈 선수가 안전하게 올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 이미 인원손실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없어 킬 로그 체크하며 어딜 봐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노닉스’ 나희주는 오늘 기분이 좋아보였다. DPG 다나와 선수들이 보고 사람이 외향적으로 변한 것 아니냐고 했다
나희주: 오해다. 나는 MET 입장 당시에도 재밌게 입장했다. 단단히 오해한 것 같다.

1위로 마무리 했는데 우승에 대한 확신이 드나
차승훈: 목표는 우승이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2, 3차에서 실수 없이 플레이 해 우승하도록 하겠다.

킬 포인트 중심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차승훈은 젠지의 오더이기도 했는데, 젠지의 장점이었던 안정적인 운영은 부족했던 것 아닌가
차승훈: 젠지에 있을 때와 플레이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대회가 국제전이고, 상대가 세계 각국이라 다르게 느껴지지 않나 싶다. 보완해야 할 점은 할 때 확실하게 하는 것이다.

현재 네 명은 팀으로서 궁합이 어떤지
박정영: 선수들이 직접 투표한 선수들이다. 자신만의 장점을 가진 선수들과 실수하지 않는 선수들이 모여 합만 맞추면 우승까지 노려볼 조합인 것 같다. 

장충체육관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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