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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L] 8강 오른 김태환 "목표는 대회 4연속 우승…정종민 경계된다"

이한빛2019-07-19 19:20

김태환이 정종민을 가장 경계되는 선수로 꼽으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태환이 19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던전앤파이터'의 e스포츠 리그 'DPL 2019 서머' 2일차 DPL:P 16강 B조 3경기에서 한세민을 꺾고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두 선수 모두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김태환이 '디펜딩 챔피언'의 기세를 살려 빠르게 실수를 수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음은 김태환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16강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사실 오늘 경기가 힘들 것이라 예상했다. 경기 초반 실수가 있었지만 경기를 하다 보니 그렇게 어려운 것 같지 않아 쉽게 풀어나갔다.

오늘 경기에서 어떤 부분이 까다로웠나
직업 상성상 어려운 부분이 있었고, 한세민의 블러드메이지는 처음이어서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한세민은 전역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대회도 오랜만이라 긴장한 듯 했다. 난 경험 차이로 이긴 것 같다.

현재 경기력은 어느 정도라고 보고 있는지
때려놓고 가만히 있는 어이없는 실수가 있었다. 그 부분에서 오늘 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멘탈을 잡고 게임을 할 수 있었다. 내 경기력이 2018년에 비해선 많이 떨어진 상태라 2주란 시간을 활용해 최대한 단점을 보완하고 작년만큼의 경기력을 만들도록 하겠다.

이번 시즌 다크 호스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이번 시즌은 작년에 비해 어려운 선수들이 많이 불참하거나 탈락했다. 대진 같은 경우는 훨씬 쉽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나마 경계되는 선수는 정종민이다.

왜 정종민이 까다롭다고 여기는지
남은 선수들 중 잘하는 선수가 정종민과 편세현, 진현성 정도다. 진형선은 내가 캐릭터 상성이 좋아서 다전제에선 지지 않을 자신이 있고, 편세현을 상대론 대회에서 한 번도 진적이 없다. 그래서 만나본 적이 없는 정종민이 까다로울 것 같다.

정종민이 인터뷰에서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는데
나와 정종민이 붙으려면 못해도 결승은 가야한다. 나는 결승에 갈 자신이 있지만 정종민은 결승에서 날 만나기도 전에 떨어질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오늘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다음 경기부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번 시즌도 우승해서 4연속 우승이란 대기록을 세우고 싶다. 

서초│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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