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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더블리프트' 피터 펭 "코어장전은 완벽한 서포터"

이한빛2019-05-14 22:49

'더블리프트' 피터 펭이 그의 파트너 '코어장전' 조용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4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5일차 4경기에서 북미의 팀 리퀴드가 유럽의 G2 e스포츠를 꺾고 대만으로 가는 막차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더블리프트' 피터 펭은 4강 진출에 대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다. 팀원들에게 고맙고 4강에 진출해서 기쁘다. 하지만 내가 보여줘야 했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 리퀴드의 4강행은 전통의 지역 라이벌인 유럽을 상대로 확정 지은 것이기 때문에 팀 리퀴드의 선수들과 북미팬들에겐 더욱 뜻깊을 수 밖에 없다. '더블리프트'는 "작년에 MSI에서 프나틱에게 타이브레이커 끝에 패배한 기억이 있었다. G2를 잡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팀 리퀴드의 바텀 듀오는 역대 북미 최강이라고 불리고 있다. '코어장전' 조용인과의 호흡을 묻자 "조용인은 말이 안 될 정도로 완벽한 서포터다. 북미로 오면서 자신은 팬이 없다고 했는데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약혼자가 없었다면 모든 여자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을 정도"라며, "똑똑하고 피지컬도 좋고 훌륭한 팀의 리더다. MSI 일정이 힘들었는데도 스트레스에 무너지지 않고 대화로 풀어나갔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더블리프트'는 2011년에 데뷔한 백전노장 베테랑이다.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데뷔했고, 그만큼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은퇴했다. '더블리프트'는 "내가 프로게이머로서 갖고 있는 단 하나의 가치관은 어제보다 나아지지 않으면 그만둬야 한다는 것이다"라는 멋진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사진=하노이(베트남)│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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