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인터뷰

[MSI] '루키' 송의진 "퐁 부 상남자 플레이에 당황했다"

이한빛2019-05-10 23:14

진땀승을 거둔 '루키' 송의진이 퐁 부의 패기로운 플레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빅터스 게이밍(IG)가 10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3경기에서 퐁 부 버팔로와 50킬에 달하는 난전 끝에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루키' 송의진은 "이기긴 했지만 기쁘게 이긴 것은 아니다. 보완할 점이 많이 보였다. 피드백할 것도 많고 2~3주 공백기 후 첫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솔직한 감상을 전했다. 송의진은 퐁 부전에 대해 "운영적인 측면에서 완벽하지 못했고, 엄청 상남자 같이 플레이 하더라. IG도 그에 못지 않은 팀인데 패기에서 밀린 것 같다. 초반에 실수가 나와 상대의 휘몰아치는 플레이에 당황했다"고 피드백 했다. 

이날 MSI 현장을 찾은 베트남 팬들은 퐁 부에게 유리한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큰 환호성을 보냈다. 상대팀 입장이었던 송의진은 "퐁 부에서 킬이 나오면 환호성이 많이 컸다. 그럴 때마다 기분이 좋진 않았는데 후반에 자신감이 있어 멘탈 잡으면서 플레이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난 2018 롤드컵 우승으로 이번 MSI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IG. 송의진은 "MSI에 처음 온 만큼 그에 맞는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5경기 G2전을 앞두고 "유럽은 변수 창출 능력이나 소규모 한타가 뛰어나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하던대로 하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사진=하노이(베트남)│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