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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킹존 '싱시', "'메리데이'-'사인' 일찍 왔으면 좋았을 것"

김기자2019-03-18 23:48

디펜딩 챔피언인 킹존 드래곤X가 왕자영요 KRKPL 스프링 개막전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앞두고 킹존에 합류했던 '싱시' 강룬한은 한국 팀 실력에 대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킹존은 18일 오후 상암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9 왕자영요 KRKPL 스프링 개막전 중국 홍콩 소속인 CM을 3대0으로 제압했다. 중국 KPL 준우승팀인 블랙 아나나스 출신인 '770'과 이스타게이밍에서 활동하던 '싱시'를 영입한 킹존의 연승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시절 이스타 게이밍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강룬한은 왕자영요로 넘어온 뒤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QG 해피에게 밀려서 한 번도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싱시'의 이적은 중국 내에서도 화제였다. 그를 보기 위해 많은 중국 팬이 현장을 방문했다. 

강룬한은 경기 후 인터뷰서 "CW가 강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쉬운 경기였다"며 "한국 선수들의 프로정신을 배우기 위해, 또 히어로즈 시절 같이 게임을 했던 '770'과 같이 플레이하고 싶어 KPL을 떠나 한국 팀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왕자영요 챔피언스(KCC)컵서 이스타게이밍 소속으로 킹존을 꺾었던 그는 당시와 현재 한국 팀 격차에 대해선 "당시에는 왕자영요를 막 시작한 단계라서 게임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진 거 같다"고 답했다. 

금일 개막한 KRKPL 참가 팀 중 VSG에는 히어로즈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메리데이' 이태준과 '사인' 윤지훈이 속해있다. 이스타게이밍 시절 '싱시'는 MVP에서 활동했던 두 선수와 국제 대회서 자주 맞붙었다. '싱시'는 이제 히어로즈에서 왕자영요로 넘어온 두 선수에 대해 "히어로즈에 있을 때 항상 강한 상대라고 생각했다"며 "그래도 일찍 왔으면 좋았을 건데 늦게 넘어온 거 같다. 그래도 강한 상대라서 앞으로 실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상암ㅣ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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