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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테디' 박진성 "2R 샌드박스전, 잘 준비해서 승리할 것"

이한빛2019-03-17 20:13

'테디' 박진성이 샌드박스에게 1라운드에서 당한 패배를 갚아주겠다고 다짐했다.

17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8주 4일차 1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갈 길 급한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SK텔레콤은 1세트에서 한화생명의 속도전에 휘말리며 무기력하게 패배했지만, 피드백 후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다음은 '테디' 박진성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첫 세트에서 패배하고 분했지만 2, 3세트에서 멘탈 안 깨지고 이겨서 다행이다. 

1세트 패배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밴픽과 인게임 플레이 모두 잘못됐다. 미드 라인이 주도권을 잡을 수 없는데 바텀도 주도권을 잃었다. 탑 라인에서 나온 솔로킬도 컸다. 내주지 않아도 되는 킬을 상대에게 내줬다.

이어진 2, 3세트는 일방적인 승리였다. 어떤 피드백이 있었는지
첫 세트에서 한화생명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픽을 하는 것을 보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우리가 세게 나가자고 했다.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9.4 패치 막바지부터 탑이 캐리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롤챔스 팀들은 여전히 탱커를 선호하기도 한다. 원딜로서 어떻게 생각하나
탑에서 세게 나가면 바텀은 사리면서 천천히 받아주는 느낌이다. '칸' 김동하가 캐리력이 좋은 탑 라이너라서 괜찮다.

탑의 캐리력이 커짐에 따라 원거리 딜러의 포지셔닝이 중요해졌다고 보나
아칼리와 블라디미르 같은 탑 라인 픽이 원딜에게 강하다. 솔로킬을 허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포지셔닝이 중요해졌다.

카이사가 최근 연패 중인데
여전히 경기에서 쓸 수 있지만 강해지는 타이밍이 애매하다. 생존기가 있는 챔피언 치고는 생존기가 엄청 좋지도 않다. 요즘 블라디미르, 아칼리 같이 센 챔피언들 앞에선 힘들기 때문에 승률이 떨어지는 것 같다.

최근 나오지 않는 원딜 챔피언 중 그나마 쓸만하다 싶은 챔피언이 있나
코그모가 좀 나올만 한 것 같다. 케이틀린은 너무 잘 죽고 대미지도 센 편이 아니다. 트위치는 못할 정도다. 코그모는 생존기가 없지만 대미지가 엄청 강하다.

다음 상대가 샌드박스 게이밍이다
1라운드에서 져서 2라운드에선 지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 샌드박스의 픽을 보고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계속 1세트를 내주고 이기고 있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2대0 승리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

종로│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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