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경기뉴스

[펍지 한중친선전] EM, 18R IFTY 치킨에 아쉬운 준우승(종합)

이한빛2020-03-22 21:58

EM가 18라운드에 분투했음에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22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한중 친선전' 3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17라운드까지 선두를 차지하고 있던 엘리먼트 미스틱(EM)은 18라운드 자기장 라운드가 극단적으로 따라주지 않으면서 인팬트리(IFTY)에게 역전을 허용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13R라운드에서 9위였던 OGN 엔투스는 치킨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중간 선두인 EM은 자기장 밖 교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카이신 게이밍(KX)를 제압했지만, 킨 게이밍의 '씽씽'의 기습에 피해를 입었다. 20분경 교전이 펼쳐졌고, 브리알루는 차량이 터져 전멸했다. 차근차근 킬을 올리며 점수를 따던 엔투스는 마지막 자기장 중앙에서 자기장 외곽에 자리한 인팬트리 '롱스커'가 성급한 플레이를 하길 기다렸고, 총성을 듣고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으며 치킨을 챙겼다. 

젠지는 14라운드에도 빠르게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3라운드에 비해 14라운드에선 생존 인원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었고, 25분엔 그리핀과 EM을 포함해 다섯 팀이 남았다. 그리핀은 EM을 향해 공세를 퍼붓는 인팬트리를 제압했지만, 2:1:1 상황에서 불리한 위치로 인해 3위로 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치킨은 TSG가 가져갔다.

사녹에서 펼쳐진 15라운드에선 한국팀이 KX의 '코브라'와 '유렌'에게 고전하는 모습이 나왔다. OGN 엔투스가 12위(킬 점수 제외)로 탈락했고, 젠지 역시 인팬트리에게 킬 점수를 따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KX는 T1을 전멸시킨 후 브이알루 기블리와 마지막 결전을 펼쳤고, 브이알루는 '유렌'의 날카로운 샷에 쓰러져 2위로 15라운드를 끝맺었다. 

16라운드는 1위 EM과 2위 인팬트리의 피 튀기는 싸움으로 진행됐다. 젠지는 또다시 16위로 탈락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EM은 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막네'가 9킬을 휩쓴 덕에 마지막까지 인팬트리와 점수 싸움을 할 수 있었다. 티안바, 인팬트리와의 삼파전에서 인팬트리가 치킨을 가져갔고, EM은 17포인트로 선두를 유지했다.

17라운드에서 젠지와 엔투스는 협곡으로 NEXT를 전멸시켰다. 19분경 EM와 젠지가 격돌했고, '래시'는 분투했지만 젠지에게 쓰러지며 전멸했다. 젠지는 곧이어 TSG에게 쓰러져 12위(킬 점수 제외)로 라운드를 마감했다. 인팬트리는 T1에게 제압됐지만 5위로 쓰러져 EM보단 높은 점수를 챙길 수 있게 됐다. T1 '제프로카'는 TSG와 마지막까지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TSG에게 치킨을 내줬다.

EM이 156포인트, 인팬트리가 144포인트로 1, 2위를 다투는 가운데 마지막 18라운드의 막이 올랐다. 자기장은 소스노브카 섬을 향해 좁혀졌고, 다리를 건너지 못한 EM는 세 번째 자기장이 좁혀지는 과정에서 꽉 물리면서 위기에 빠졌다. 결국 '키라브이'가 마지막으로 쓰러지면서 3점을 추가하고 12위로 전멸했다. 인팬트리의 점수 획득이 중요해진 가운데, 23분경 젠지를 잡고 2점을 추가했다. 인팬트리는 OGN 엔투스를 잡고 치킨을 가져가면서 20포인트를 획득, EM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지 출처=PUBG 한중 친선전 생방송 캡쳐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